[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월 6일(토)부터 13일(토)까지 평창과 서울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과 함께 ‘평창의 꿈’이라는 주제로 ‘2018 평창 아트드림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2017년 4개국(말라위, 베트남, 인도네시아, 콜롬비아)에서 진행된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드림캠프’*의 결과공연 프로그램이다. ‘아트드림캠프’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드림캠프>란? - 동계스포츠를 잘 알지 못하는 4개 국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마임이스트 유홍영, 가수 하림 등, 분야별 전문가와 예술가들이 4개국을 방문해 ‘올림픽 정신’과 ‘화합’ 등을 주제로 음악, 무용, 연극, 공예 등 예술교육을 진행한 사업으로서 2016년부터 추진됨. ‘2018 평창 아트드림캠프’에서는 추운 겨울이 없는 4개 나라의 소외계층 청소년 60여 명이 한국 예술가들과 작업한 예술창작물을 가지고 함께 모여,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응원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개국 초청 청소년들이 한국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2018년 1월 3일 현재 <우리문화신문>에 793건의 기사를 올린 기자가 있다. 바로 <우리문화신문> 사진부장인 최우성 기자가 그다. 신문이 창간된 지 4년 7개월 만에 이런 기사 건수를 올린 것은 거의 4~5일 만에 한 건씩 올렸다는 이야기다. 그것도 보도자료를 토대로 약간의 수정을 거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발로 뛰어 사진을 찍고 글을 쓴 어마어마한 작업을 한 것이다. 더더구나 전문적인 사진 솜씨에 불교와 전통건축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터라 더욱 의미가 크다. 그 최우성 작가가 최근 《사진으로 본 한국의 108산사》 1권을 도서출판 얼레빗을 통해 출간했다. 이번에 펴낸 《사진으로 본 한국의 108산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절 108산사의 불상과 가람, 승탑 등을 전4권의 사진집에 담아내는 거대한 작업의 첫 번째 결실이다. 제1권에는 금산사, 낙산사, 대흥사, 백담사, 불국사, 선운사, 운주사, 통도사 등 한국의 고찰을 비롯하여 무학대사 전설이 어린 서산 ‘간월암’, 붉은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화순 ‘만연사’, 6시간 산행 그 자체가 수행인 설악산 ‘봉정암’, 백제 불교 도래지로 유서 깊은 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한국관광공사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최지(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대국민 현지견학(팸투어)을 실시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평창・강릉・정선 등 개최지의 숨겨져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고, 대국민 현지견학(팸투어)에 참여할 국민여행체험단(이하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국민체험단 모집 공고는 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에스비에스(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강릉・평창편('17. 12. 30. / '18. 1. 6.)'을 통해서도 자막으로 공지된다. 현지견학에는 케이티브이(KTV) 국민방송의 국민기자단이 동행 취재하고, 국민리포트를 통해 보도될 예정이다. 국민체험단은 만 19살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에는 미성년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1・2차 심사('18. 1.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누구나, 언제나, 스스로 박물관을 경험하는 활동인 ‘QR코드로 만나는 박물관’을 마련한다. ‘QR코드로 만나는 박물관’은 오는 2월 25일(일)까지 1, 2층 휴게실(105호 고구려실 옆, 205호 이홍근 기증관 옆)에 갖춰진 엽서 속 QR코드들을 본인의 슬기전화(스마트폰)로 찍어 보고 관련 문화재와 공간을 찾아가 감상해 보는 자율적인 활동이다. QR코드는 2가지 주제로 구성하였는데, ‘1층, 생각하다, 채우다’는 상설전시실 1층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자신의 생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해 보는 활동이다. ‘2・3층, 느끼다, 비우다’는 상설전시실 2, 3층 문화재와 공간을 찾아가 마음으로 느끼고 쉼을 누리는 활동으로 구분하였다. 활동사진이나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린 후, 국립중앙박물관 SNS에 댓글을 달면 뽑기를 통해 ‘예르미타시 박물관전’ 입장권을 준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8년 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서화실에 대한 전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서화실 개편은 ‘서화입문실’을 마련하여 젊은 세대의 공감과 기성세대의 향수를 만족시키고, ‘명품실’과 ‘주제전시실’에서 국보와 화제작 등을 전시하여 한국 서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개편을 담당한 큐레이터로부터 새로운 서화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개편과 함께 선보인 3건의 전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어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설명회 ‘교과서는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분야 큐레이터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문화재를 ‘자연’, ‘그릇’, ‘지배자’ 등 하나의 주제로 엮어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전,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2017.12.19.-2018.4.15.)의 전시설명회도 계속된다. 이번 전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겨울 방학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여 송국리’ 특별전(2017.11.14.~2018.02.18.) 연계 프로 그램 ‘역사를 짓는 건축가!’를 1월 11일(목), 18일(목)에 운영한다. 송국리 유적은 1974년 돌널무덤에서 요령식 청동검과 간돌검 등이 출토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그 뒤 43년간 22차의 발굴조사를 거쳐 우리나라 청동기 문화의 대표 유적이 된 곳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역사를 짓는 건축가!’는 3학년 이상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 ‘부여 송국리’ 특별전을 기획하고 담당한 큐레이터와 함께 특별전을 감상하며, 송국리 사람들의 삶과 청동기 문화의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해한 후에 송국리 움집을 과자로 만들고 참가자 전원이 화합하여 송국리 마을을 꾸며 보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선사고고학계의 최대의 발견으로 “송국리 문화”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할 정도로 청동기 문화를 대표하는 ‘부여 송국리’를 과자로 만들면서 그 문화를 이해하는 ‘역사를 짓는 건축가!’는 재미와 학습, 가족 간의 협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참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2018년 전라도 정명 천년과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2018년 1월 9일(화)부터 1월 18일(목)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나주역사탐험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전주와 함께 전라도의 한 축을 담당해온 나주의 역사를 박물관 전시와 풍성한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 대표적인 전통놀이 중 하나인 방패연을 지연장(紙鳶匠) 이수자와 함께 만들고 날리는 교육도 준비되었다. “두근두근 나주역사탐험대”, 나주의 역사를 찾아보다! “두근두근 나주역사탐험대”는 나주를 대표하는 역사와 인물, 문화재를 주제로 하는 3개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라를 지킨 나주의 장군들”은 임진왜란 때 활약한 나주 출신 장군들(최희량・나대용・오득린・김천일)에 대해 알아보고, 임진왜란 당시 사용되었던 판옥선을 체험용 키트를 통해 조립하고 꾸미는 교육이다. “빙글빙글 나주 문화재 여행”은 국립나주박물관을 비롯하여 나주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지정 문화재들의 위치와 역사적 의미를 진행자와 함께 짚어보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신성수)는 2018년 42기 박물관 특설강좌(일명: 박물관대학) 회원을 2018년 1월 10일(수)부터 모집한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2017년까지 41년 동안 약 15,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42기 박물관 특설강좌에서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총 40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1년간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등의 다양한 주제를 분야별 최고의 석학 100여명에게 배울 수 있다. 한국사 분야의 여호규(한국외대), 한명기(명지대), 박종기(국민대) 교수, 고고학 분야의 송호정(교원대), 이청규(영남대), 박순발(충남대), 이남규(한신대), 정인성(영남대), 이영식(인제대) 교수, 미술사 분야의 방병선(고려대), 장남원(이화여대), 이태호(명지대), 김정희(원광대), 임영애(경주대), 배재호(용인대) 교수 등 역사문화 분야 최고의 강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13:00-17:00) 모두 29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고흥분청사기의 도자문화를 보존하고 고흥군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건립된 분청문화박물관이 개관 이후 두 달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25일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1만 번째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1만 명째 관람객에게 '행운상'을 9천999번째 관람객과 1만 1번째 관람객에게는 '아차상'을 전달했으며 기념품으로 박물관 개발상품과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 가마터에서 생산된 분청사기를 선물로 증정했다고 전했다. 1만 명째 관람객은 고흥군 도양읍에 거주하는 유승주 씨로 "성탄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을 얻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1일 평균 200여 명이 관람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유물 보전과 전시 등을 통해 고흥의 분청사기를 비롯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고흥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보아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고흥의 역사·문화와 함께 따뜻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 이하 박물관)은 오는 1월 2일부터 7일까지 엿새 동안 박물관 로비와 체험실에서 ‘2018년 새해맞이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구촌과 함께하는 새해맞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떡국모양 신년카드 만들기(한국), 불꽃놀이 스크래치 컬러링하기(중국), 포도그림에 새해소망 적기(스페인), 행운의 색 초콜릿 뽑기(페루) 등 지구촌의 새해맞이 풍습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행사들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진행되며(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재료소진 시 일찍 종료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과 SNS 또는 기획운영과(☎ 055-740-06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