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월 17일 커피찌꺼기(박) 재자원화 촉진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을 한국환경공단 본사(인천시 서구) 물환경관 지하 1층에 개소한다. * 환경공단과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협력 모델(카페명 ‘카페 지구별’, 환경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공헌)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환경공단이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손정현) 및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영정)와 한국환경공단 내에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카페 지구별’을 개소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자원순환 기술을 지원하고, △스타벅스 코리아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인테리어 제품과 개점을 지원한다.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년을 채용해 가게를 운영한다. ‘카페 지구별’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미취업 청년을 직접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카페 운영에 따른 수익금을 취약계층의 자활ㆍ자립을 위해 사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지구별’을 시작으로 한국환경공단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해 농ㆍ산촌 지역의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산불의 원인 중 약 26%는 논밭두렁이나 영농 쓰레기 소각이다. 산림청은 지난 11월 산림보호법령을 개정하여 산림과 맞닿은 100m 내에서 불태우지 못하도록 했다. 이를 어길 경우, 많게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올해(3.14까지) 발생한 262건의 산불 가운데 쓰레기나 농산 폐기물,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하는 산불이 여전히 많았다. ‘설마 산불로 번지겠어?’ 하는 생각으로 농산촌에서 쓰레기 등을 태우다가 강한 바람에 산불로 번지는 경우, 산불을 낸 자에 대해 징역형이나 벌금형이 뒤따른다.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실수로 산불을 냈을 때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2022년 강릉 산불을 나게 한 방화범에 징역 12년형 확정(대법원) 아울러, 산림청은 최근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점차 대형화되고 있어, 산불 가해자 신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는 3월 15일부터 시작한 종합음악강좌 <서교음악배움터>를 3개월간 운영한다. <서교음악배움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구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 생활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강좌다. ‘통기타 베이직 클래스’, ‘Bible of Piano 반주법 클래스’ 등 8개의 강좌로 구성하였으며, 실력 있는 다양한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다. ‣ 운영 강좌(8개) : ‘통기타 베이직 클래스’, ‘Bible of Piano 반주법 클래스’, ‘우쿨렐레 알로하 클래스’, ‘명곡 가요 노래 클래스’, ‘작곡 베이직 클래스’, ‘뽕필업 트로트 노래 클래스’, ‘로직프로 입문 클래스’, ‘오카리나 산책 클래스’ <서교음악배움터>는 3개월 동안 운영하며, 4월부터는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 원데이클래스 : ‘스토리가 있는 재즈 공연’, ‘K팝 수업’, ‘클래식/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베토벤, 슈베르트, 모짜르트를 알아야 클래식을 안다)’, ‘뮤지컬 하루 클래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듣는 재즈’ <서교음악배움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3개월의 수업 과정을 거쳐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한복디자이너와 한복모델을 파견하여 중동에 부는 한류열풍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함께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 최대규모이자 프랑스, 태국 등 나라 밖에서도 유일하게 열리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수상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나라 밖 패션쇼와 화보촬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항공, 숙박, 촬영스텝, 의전차량, 헤어메이크업 전담팀, 최고급 한복의상 등 전액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한복모델 선발대회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단순히 모델만 선발하는 대회가 아닌, 결선진출자 전원에게 1년 동안 나라 밖과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민대회다. 또한, 수상자들은 세계 50여 개 나라 외교 정상들이 참여하는 세계 가장 큰 규모의 세계의상페스티벌, 웨딩한복 트렌드쇼, 대한민국 드레스쇼, 수교기념 문화외교 패션쇼를 비롯한 국제무대 등단과 MC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나라 밖 화보 촬영도 그 혜택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이번 두바이 사막 화보 촬영은 지난해 대회 결선진출자인 “신채민, 김아령, 홍지우, 박비주” 한복모델이 우아한 한복의 미를 뽐냈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3월 17일(금), 방송영상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3 방송영상 리더스포럼(이하 포럼)*’ 제1차 회의를 열어 올해 방송영상산업을 전망하고 K-방송영상·OTT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지속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방송영상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 방송영상 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위원들이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 포럼은 격월로 운영하며 방송영상·OTT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나간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3년 방송영상·OTT 산업의 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우리 방송영상·OTT 콘텐츠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 2월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K-콘텐츠 수출전략을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를 이을 방송영상·OTT 콘텐츠 집중 육성 한편 문체부는 올해 방송영상·OTT 콘텐츠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기획개발부터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주운숙의 흥보가>를 4월 8일(토)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주운숙이 타고난 목구성과 탄탄한 소리 내공을 바탕으로 동초제 ‘흥보가’를 들려준다. 주운숙은 안숙선 명창의 첫 스승이었던 주광덕 명인의 딸로, 전라북도 남원의 ‘판소리 가문’에서 태어났다. 예술가의 삶이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은 주운숙은 소리꾼의 길을 택하지 않고 스무 살 무렵 경상북도 대구에 정착했다. 하지만 서른세 살에 취미로 민요를 시작하며 이명희 명창을 만나게 되고, 그의 재능을 알아본 선생 덕분에 본격적으로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이일주 명창에게 동초제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를, 신영희 명창에게 만정제 ‘춘향가’를 배웠고, 2대에 걸쳐 소리꾼의 길을 걷고 있다. 뒤늦게 소리를 시작했지만, 열정이 남달랐던 주운숙은 온종일 득음을 위한 소리 연습에만 매진했다. 그 결과, 소리를 시작한 지 11년 만인 1996년 제22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거머쥐었으며, 2017년에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봄을 맞아 관람객들이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값어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창덕궁관리소(소장 박근용)는 오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화ㆍ수ㆍ목요일 낮 2시 30분에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되었던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를 운영한다. * 운영 시간: 3.21~4.6 내 화ㆍ수ㆍ목 낮 2시 30분~ (50분 안팎, 1일 1회 진행) 이번 행사는 헌종과 경빈 김씨의 사랑이 깃든 장소이자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혜옹주 등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1989년까지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인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과 건축적 특징 등에 대한 창덕궁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낙선재 일원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향기로운 봄꽃이 흐드러진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정자, 아기자기한 꽃담을 비롯하여 석복헌, 수강재 등 낙선재 일원에 찾아온 아름다운 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관람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창덕궁 입장료 별도), 오는 16일 낮 2시부터 창덕궁관리소 누리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도시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1월까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3층 미디어아트 환경교육관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수상한 바다탐험전’을 연다. ‘수상한 바다탐험전’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마당이다. 전시는 ▲상괭이의 바다와 해양쓰레기 설명 ▲쓰레기로 아파하는 바다 동물들 ▲바다생물을 아프게 하는 쓰레기는 어디에서 올까요? ▲(미디어아트 체험) 바닷속에 살고있는 나는 누구일까요? ▲(미디어아트 체험) 바다생물을 아프게 하는 쓰레기 제거하기 ▲(미디어아트 스케치 월) 살아 움직이는 내가 그린 바다 동물~ ▲키오스크에 적어보는 바다와의 약속으로 구성됐다. 전문강사가 전시 내용을 설명해준다. 전시는 날마다 아침 10시에서 저녁 5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쉰다. 상반기 단체관람은 6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만 4살 이상, 25명 이내 규모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www.suwonlib.go.kr/reserve/)에서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아트 환경교육관 ‘수상한 바다탐험전’은 환경부 국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광양시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를 구호로 4년 만에 공식 개막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15일 현재 개화의 절정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축제 이래 처음으로 도입된 후원으로 500만 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L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황금 매화 GET(겟)' 잔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주관으로 POSCO, 여수광양항만공사, 청매실농원, 농협중앙회, ㈜LF스퀘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잔치는 전체 3천3백만 규모로 모두 18명에게 행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응모 기간은 축제 폐막 다음 날인 20일까지로 숙박, 식당 등 지역 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이면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잔치에 참여하려면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한 영수증을 축제장, 광양시청, 12개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축제장 응모함은 매화문화관과 종합상황실 인근 홍보 칸막이 앞에 마련돼 있다. 경품은 전라남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친환경 화장품 분야의 창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3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마당 부산의 창업지원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화장품 상표와 제품으로 스킨, 헤어, 바디, 메이크업 제품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4월 12일까지로, 상상마당 누리집에 안내되는 번개글(이메일) 주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비기너'와 '챌린저'로 나뉘어 진행된다. 비기너는 친환경 화장품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챌린저는 창업 5년 이내의 화장품책임판매업자이면서 중소벤처기업부 기준 소기업이 대상이다. KT&G는 서류심사, 포트폴리오 심사, 멘토링 캠프 및 최종 PT발표 순서로 공정한 뽑기를 진행한다. 뽑는 기준은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주제부합성 등이며, 비기너 2팀, 챌린저 1팀 모두 3팀을 뽑는다. 수상팀은 '꽃을든남자', '다나한', '비프루브' 등의 상표로 알려진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와의 협업을 통해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