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이한꽃기자] ▲ 벌개미취 설명이 어렵다 두화,수과,바소꼴을 이해 할 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이것은 표준국어대사전의 표기를 그대로 따라서 그렇다. 어디보자. 벌-개미취 「명사」『식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60~100cm이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잎대가 없고 가에 톱니가 있다. 6~10월에 연한 자주색 두상화(頭狀花)가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이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이나 들에서 나는데 중부 이남 지방에 분포한다. (Aster koraiensis) 역시 두상화, 수과 같은 말은 어렵다. 식물표기의 경우 어린아이를 둔 엄마나 학교 선생님들,사물의 묘사가 풍부한 시인 또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여성들을 참여시켜 실제 꽃이나 열매등을 보여주고 묘사하게 하는 방식을 채택하여야 할 것이다.
[그린경제=이한꽃 기자] 버스 타는 곳에 대한 표기가 들쭉날쭉이다. ▲ 전남 순창의 한적한 시골길에서 만난 버스 타는 곳,'승강장'이라 표기해 놓았다. ▲ 서울 경복궁역 앞의 마을버스 타는 곳 표기를 '마을버스 승차장'이라 해 놓았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승강장(乘降場) : 정거장이나 정류소에서 차를 타고 내리는 곳. 타는 곳으로 순화.하라고 되어 있다. 버스 타는 곳이라 해놓아도 좋지 않을까?
[그린경제=이한꽃 기자] 사방 팔방 국토 구석구석에는 경고문 투성이이다. 경고문을 붙인다고 해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도 아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이것을 읽는 이들을 감동 시킬만한 문구는 없을까?
[그린경제=이한꽃 기자] 왕인박사는 한자를 좋아하셔서 한자로 썼나? 같은 공원이지만 한글로 써서 그런지 더 예쁜 공원도 있다.
[그린경제=이한꽃 기자] 계도문이란 것은 계도글이란 뜻이다. 그렇다면 계도란 무슨 뜻일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啓導(계도) : 남을 깨치어 이끌어 줌. 일깨움으로 순화하라고 나와 있다. 국어사전에서 순화하라고 점잖게 타이르는 것은 이 말이 일본말이기 때문이다. 휠체어가 지나다니는 길을 이용하지 말라고 알리는 뜻이라면 알림으로 충분할 텐데도 구태여 어려운 일본말 케이도우(계도,啓導)를 쓰는 것은 무슨 심사일까? 잘난 체가 아닌 우리말을 사랑하고 보는 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면 안 되는 걸까?
[그린경제=이한꽃 기자] ▲ 고속도로 휴게싱에 써 있는 Free5 운동이 무얼까? 4-do 운동, Free 5운동 고속도로 휴게실을 이용하다보면 이러한 안내문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읽어봐도 아리송할뿐더러 쉬려고 들어간 휴게소가 되레 머리만 아프다. 편안한 마음으로 휴게소를 이용하게 하려면 아름다운 경치 사진이나 한 폭의 그림이 구호성 안내판 보다 훨씬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린경제=이한꽃 기자] 고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로 들어서자마자 잘못 들어온 차들이 다시 돌아 나가도록 한 길이 돌아가는 길이다. 전에는 거의 회차로라고 썼지만 요즈음은 대부분 돌아가는 길이라고 썼다. 회차로보다는 돌아가는 길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가능하면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라도 그대로 쓰기보다는 우리 국민이 더 쉽게 이해하도록 우리말로 바꿔 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잘난 채 할 것도 아니면 말이다.
[그린경제=이한꽃 기자] 홍명보의 대표직 고사라는 기사가 어제 많이 실렸다.언뜻보면수락한다는 뜻인지, 거절 한다는 뜻인지 모호하다. 대체 '고사'란 무슨뜻일까? ▲ 요즘 스포츠 뉴스에는 홍명보 감독의 감독직 고사가 주요뉴스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고사 (固辭): 제의나 권유 따위를 굳이 사양함. 거절함, 굳이 사양함으로 순화.하라고 되어 있는데 이 말은 일본어 코지(こじ,【固辞】에서 온 말이다. 감독직 사양,감독직 정중히 사양 같은 말로 써도 좋을텐데 어려운 '고사'라는 말을 쓰고 있다. 더 좋은 것은 고사,사양,거절같은 말을우리 토박이말로 만들어 보는 일이다.
[그린경제= 이한꽃 기자] 잔디밭 앞에 이렇게 예쁘게 써놓은 곳은 안동민속박물관 앞 뜰이다.출입금지라고 대부분 써놓은 것에 견주면 아름다운 우리말 사랑 정신이 돋보인다. 그러나 앞 뜰에는 이런 불상의 모습도 있다. 남의 종교도 존중 하려는 마음이 있었다면 이런 짓은 안했을텐데...콩 한쪽도 나눠 먹으면서 이웃을 배려하고 인정하던 아름다운 시절로돌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
[그린경제= 이윤옥기자] 홍천에 갔을 때 들른 화장실이다. 최근에 지었는지아주 예쁘고 깔끔했다. 그런데 화장실 입구에 걸린 말이 예쁘지 않다. 요즈음 사람들은 공공 시설도 깨끗이 쓸줄 안다.그 정도 국민의식은 벌써 오래된 일이다. 문제는 화장실을 만들어 놓고 이용자들을 아주 형편 없는 사람으로 취급, 협박하는 공공기관이다. 화장실 앞에 경고문으로 이용자들을 겁주고, 불쾌하기 보다는 예쁜 우리말로 써두는 게 효과적이지 않을까?이렇게 말이다. 깨끗이, 아름답게, 내 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