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의재발견(대표 윤여덕), 우리문화숨결(대표 오정택)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되는 오랜 전통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궁궐 프로그램이다. 고궁에서 시행 중인 활용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4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오전 9:30~11:30) 총 4회 운영한다. 각 고궁의 운영 요일은 ▲ 화요일은 창덕궁, ▲ 수요일은 경복궁, ▲ 목요일은 덕수궁, ▲ 금요일은 창경궁, ▲ 토요일은 종묘이며,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뉘어 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 요리보고! 조리보고!」(7.25.~27.), 「천연기념물센터는 살아있다」(8.1.~3.) 먼저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 요리보고! 조리보고!」 프로그램(7.25.~27.)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과 수장고에 보관되어 평소 관람이 어려웠던 다양한 공룡 화석(알, 뼈, 발자국 등) 진품을 공룡박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자세히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초ㆍ중등학생 100명이 참가하며 초등학생은 ‘주니어닥터’ 누리집(jrdoctor.kbis.re.kr)에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중학생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천연기념물센터는 살아있다」 프로그램(8.1.~3.)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7월 17일(월)부터 7월 31일(월)까지 ‘제6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 <어린이가 만드는 국악세상>의 참가자를 접수한다. 삼성화재의 협찬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국립국악원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은 전통 예술을 바탕으로 창작한 국악동요의 대중화와 아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참가 부문의 확대와 방송과의 연계를 통해 대회의 규모를 키워 대중적인 관심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나이, 성별, 인원수, 국적 등 참가 제한을 없애면서 더욱 폭을 넓혔다. 남녀노소, 외국인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고, 곡목은 기존 국립국악원 국악동요제를 통해 배출된 국악 동요 중에서 선정하면 된다. 영예의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팀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국립국악원장상, 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국립국악원장상, 장려상 9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국립국악원장상을 준다. 예선은 8월 10일(목) 풍류사랑방에서 실연 심사로 진행하고 당일 현장에서 본선진출자를 결정한다. 본선은 9월 2일(토) 오후 5시 예악당에서 펼쳐지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KB국민카드와 함께 문화다양성교육 확대를 위하여 <방방곡곡 열려라 다문화 꾸러미>를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다문화교육 교구재인 다문화 꾸러미를 지역의 거점기관으로 보급하고, KB국민카드는 결혼이민자 등 이중언어 강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교육 강사료와 교육 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거점기관을 통한 다문화 교육 활성화 <방방곡곡 열려라 다문화꾸러미>는 각 지역에 거점기관을 선정하고 거점기관에서 지역사회 내의 학교·유치원·다문화센터 등으로 보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상반기에 청주시립도서관과 천안박물관을 거점기관으로 선정하여 청주시와 천안시 내의 도서관ㆍ박물관으로 다문화꾸러미를 대여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였다. 하반기에는 천안박물관(몽골),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베트남), 김해다문화교육센터(필리핀),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우즈베키스탄)을 거점기관으로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 언어 강사의 활동지원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특히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열려라 다문화꾸러미>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가 7월 24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개교한다. 도심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는 서울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주간 주말을 제외하고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물과 곤충의 이해 ▴농작물 관찰 ▴오색인절미 만들기 ▴스마트팜 견학 및 새싹인삼 심기▴미꾸라지 잡기 ▴농산물 시식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썬크림,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여신청은 7월 10일(월) 오전 11시부터 14일(금)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여대상자는 총 500명이다. 어린이 농업체험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2) 6959-9352번을 이용하면 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이 확산되고 농업․농촌의 본질적 가치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리나라 대표 역사도시인 경주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과 여행 블로거가 함께하는 「경주 고도(古都) 세계유산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발생한 지진으로 방문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년 고도(古都) 경주가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역사도시로 일어설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여행 작가와 여행 블로거 25명을 초청하여 경주의 주요 문화재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행 작가와 여행 블로거들은 문화재 전문가의 안내해설을 들으며 세계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분황사, 대릉원 등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둘러보고 지난해 11월 개관한 황룡사역사문화관을 방문한다. 특히,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경주 천년야행> 프로그램 중 ‘왕과의 만남 신라야행’에 참여, 동궁과 월지, 월성, 황룡사지 등 유적에 담긴 신라역사를 전문 해설사로부터 들으며 신라왕경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 작가와 블로거들은 수많은 문화재와 그 속에 깃든 풍부한 이야기, 낭만적인 야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역사도시 경주에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여름을 맞아 ‘북촌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 우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 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방에서 만나는 전통공예체험 :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선생님들이 전통공예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규방공예 ‘핸드폰 고리 만들기’, 생활자수 ‘모시 컵받침 만들기’, 매듭공예 ‘팔찌 만들기’, 한국화‧서예 ‘부채 만들기’ 등 매주 다채로운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 ~ 오후 4시 / 재료비 3천원) ○ 해설이 있는 북촌문화센터, ‘계동마님 찾기’ : 일제강점기 탁지부 재무관을 지낸 민형기의 가옥인 북촌문화센터는 그의 며느리인 ‘계동마님 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주 토요일,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본다. 마지막에는, 한옥 곳곳에 계동마님이 숨겨 두었다고 하는 보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은 5월 6일(토)부터 토요일마다 진행해온 토요문화학교 <춤으로 떠나는 창의여행> 에 참여할 어린이를 추가 모집한다. <춤으로 떠나는 창의여행>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하나로 또래 간,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 기관과 제휴하여 운영하는 토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동시대적인 전통 무용을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서울시무용단은 공연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시립예술단으로서 공공의 기능을 다하고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무용단의 <춤으로 떠나는 창의여행>은 5월 6일부터 9월 23일(토)까지 20주간 움직임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해나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한다. 총 20강으로 구성된 서울시무용단의 <춤으로 떠나는 창의여행>은 직접 몸으로 습득하는 예술교육과 발표회를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 협동심을 높이는 한편 공연관람과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직접 공연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열린 구조를 통해 계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범사업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4일 경기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범단지 농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운영과 주요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 스마트팜 : 농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 평가회에서는 △2017 스마트팜 시설원예 시범사업 운영평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차지은 농촌지도사), △토마토 단동 복합환경제어 사례(부여 민경준 시범농가), △국화 연동 단순제어 사례(김해 천용규 시범농가), △시설포도 원격관제 구축 및 운영(화성시농업기술센터 최재연 농촌지도사)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시설포도 스마트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2016년부터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개 지역 37농가, 19.5ha가 운영되고 있다. * 경기도 시설포도(화성, 안성), 강원도 느타리버섯(홍천, 영월), 충청남도 토마토(부여, 예산), 전라북도 딸기(남원, 완주), 경상북도 참외(성주, 칠곡), 경상남도 국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이달부터 9월까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진행되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 일정을 확정했다. 이달에는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16일부터 29일(경복궁 화요일 휴무, 창경궁 월요일 휴무)까지, 8월에는 경복궁에서만 20일부터 9월 2일(기간 중 화요일 휴무), 9월에도 경복궁에서만 17일부터 30일(기간 중 화요일 휴무)까지 각 12일 동안 진행된다. 조명 개선을 위한 사전조사로 인해 8월과 9월에 창경궁은 야간 관람 일정이 없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 7월과 8월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밤 9시까지), ▲ 9월에는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밤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7~9월 고궁 야간 특별관람 관람권(유료)과 한복 착용자(무료) 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7일, 8월 11일, 9월 8일 오후 2시에 각각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