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겨울방학의 끝자락,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물하고자 오는 27일부터 28일, 이틀 일정으로 무형유산 겨울방학 캠프 「무형유산 원정대, 겨울방학 이야기」를 운영한다. 「무형유산 원정대, 겨울방학 이야기」는 사전 안내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선착순 모집 첫날에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무형유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으로 구성된 35명의 학생들은 이틀에 걸쳐 무형유산 이수자들로부터 택견과 판소리를 직접 배워보는 ▲ 존중의 마음을 배우는 ‘택견’과 ▲ ‘나도 판소리 소리꾼’을 비롯하여 ▲ 금속 등의 재료에 유기질을 녹여 장식하는 ‘칠보공예’ 체험실습, ▲ 무형유산 퀴즈대회, ▲ 전통 놀이 실습, ▲ ‘나도 예술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예술‧기술 종목을 배울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팀을 꾸려 공연‧기획‧연출 등 주도적 예술 활동을 실현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무형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숨겨진 역량을 찾을 수 있는 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무형문화재의 전승 역량 강화와 전승 활동 기획 확대를 위해 ‘2017 무형유산 사회교육강사’ 위촉식을 22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연다. 이번에 위촉되는 무형유산 사회교육강사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6회, 11일 동안의 교육을 통해 무형유산 사회교육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교수법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2월에 펼쳐지는 나흘 동안의 교수역량 강화교육 후 사회교육강사로 활동을 시작하며,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설ㆍ운영될 사회교육강사로 최대 2년간 활동할 수 있다. 또한, ▲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식재산 이해(4월), ▲ 전승현장 연계 실습교육(5~9월), ▲ 교육 사례 공유 및 평가(11월) 등 강사로서의 전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분야별 강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2015년에 처음 시작된 무형유산 강사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63명의 사회교육강사가 무형유산의 대중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전파자로 활동하면서 무형유산 사회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무형유산 사회교육은 국민 누구나 무형유산을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는 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시 관람과 전통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 데이트」를 연다.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부 전통음악 공연, 2부 전시해설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낮 12시 20분부터 지하 1층 로비에서 펼쳐지며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우리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이 끝나고 오후 1시 20분부터는 2부 전시 관람이 이어진다. 관람객들은 지하 1층 상설전시실에서 조선 시대 과학기술의 상징인 표준시계 ‘자격루’를 큐레이터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조선 시대에는 자격루의 인형이 치는 종소리와 북소리를 신호로 광화문과 종루에서 북과 종을 쳐서 사람들에게 시각을 알렸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현대의 감수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전통음악의 풍성함을 즐기며 ‘스스로 치는 시계, 자격루’의 과학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에 거리, 광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문화행사(버스킹)개최 지원을 제공하는 '청춘마이크' 강원권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 및 운영기획사를 이달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2016년에 처음으로 시행한 '청춘마이크'사업은 전문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예술인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청년 예술가 및 사업을 운영할 문화·예술 관련 기획사 및 단체이며 분야별로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으로는 만19살 이상 34살 이하(1982년 1월 1일∼1998년 12월 31일 출생자) 내국인에 한하여 음악, 전통예술, 무용 등 공연예술과 연관된 모든 장르의 청년 예술가와 권역별(춘천/원주, 강릉/속초)로 사업운영을 담당할 문화예술 관련 기획사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강원권 '청춘마이크'사업은 도내 5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속초, 평창)에서 지역별로 4∼6회 2개소에서 열리며, 시장 및 대학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옥 가운데 온돌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통의 맛과 현대화를 추구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그뿐만이 아니라 한옥문화의 해설 또한 중요한 때다. 이에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중심으로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와 사단법인 한국현대한옥학회 주최, 전통온돌기술자협회 주관으로 <제18회 전통온돌기술자 2급>과 <제2회 한옥문화해설사 2급> 교육과정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주말주택 건강주택 개요, 온돌(구들)의 개요, 친환경 생태주택 이론과 실제, 전통건축 온돌 체험, 건축과 온돌의 기초이론, 온돌 황토주택의 개요, 전통구들 모형만들기 실습, 황토방구들 짓기 이론 및 실습., 특수온돌(구들) 기초이론, 온돌침대 흙침대 개요 등이다. 교육 과정 수료자에게는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 행사 등에 우선 초대, 황토주택 관련 자재 할인 혜택, 전통구들모형만들기 실습, 황토방구들 짓기 이론 및 실습., 전 과정 이수후 소정시험 합격자 전통온돌기술자2급 자격증 수여, 전통온돌기술자2급교육 평생무료참석과 수료증 수여 등의 혜택을 준다. 협력 교육 기관으로는 나무와 흙연구원 (원장: 문재남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는 청년 전공자, 은퇴 전문인 등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나눌 수 있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 63명을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강사 모집에 앞서 자치구를 통해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산하기관 등에서 필요한 분야별 교육 수요를 파악하였으며 청년 전공자, 은퇴 전문인, 경력 단절 여성, 전문 강사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강사를 모집하여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일반 시민들과 공유함과 동시에 구직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인문학▴문화예술▴직업능력▴지역특화 4개 분야 63명 강사 모집 강사 모집분야는 ▴인문학 ▴문화예술 ▴직업능력 ▴지역특화 등 4개 분야로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퇴전문인 등 해당분야 전공자 또는 강의 경력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사 지원자는 강의 경력 및 자격증 소지 또는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 등을 구비하여 각 자치구 교육 관련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강 좌 내 용 인 문 학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등과 연관된 복합적 인문 강좌 문화예술 음악여행, 미술사, 시 이해 등 문화·예술 관련 강좌 직업능력 직업에 필요한 자격 취득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도서관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수원도서관, ‘봄이 오는 나무’ 북수원도서관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봄이 오는 나무’를 진행한다.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북수원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 ‘아모르 파티’(운명애, 運命愛)와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은희 작가의 《꼬마 시리즈 도도의 일상》, 이왈종 작가의 《제주생활의 중도》를 감상한 후 지점토를 이용해 ‘봄이 오는 나무’를 꾸민다. ‘아모르 파티’에 작품을 전시한 예술 그룹 ‘네 가지 빛깔’의 조은정ㆍ오은희 작가가 지도한다. 14일부터 누리집(www.suwonlib.go.kr/buk)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전 학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정원은 25명 선착순이다. 선경도서관, ‘감동과 울림의 명작 읽기’ 선경도서관은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달 2ㆍ4주 금요일 아침 9시 30분 10회에 걸쳐 ‘감동과 울림의 명작 읽기’를 진행한다. 이병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명작을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준다. 24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테타)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우리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학문을 일본에 전파한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ㆍ발전시키고 후학들의 문예진흥 및 건전한 문화풍토를 조성하고자 제27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백일장을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연다. 해마다 열리는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백일장에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한시가 응모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국에서 650여 명이 참가해 53명이 입상하는 등 왕인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이번 제27회 왕인박사 한시지상백일장의 시제는 “王仁博士遺蹟地櫻化探訪(왕인박사유적지앵화탐방)”, 압운은 “天(천) 川(천) 連(연) 全(전) 傳(전)”으로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월 15일까지 참가할 작품을 우편으로(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영암군 문화시설사업소, 061-470-6642∼6643)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을 위촉해 심사하며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등 총 53명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에 응모된 작품은 올 상반기 중에 한시작품집을 책자로 제작해 참가자 전원에게 ㄴ나눠줄 계획이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는 경험이 필요한 모델에게는 무대를, 신진 디자이너에게는 자신의 제품을 선보이는 순간을, 누구나 생활 속에서 패션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365 패션쇼’의 전문모델(35명)과 행사요원(5명)을 2월 15일(수)부터 3월 1일(수)까지 모집한다. 2016년 처음 시작한 ‘서울 365 패션쇼’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모델과 행사요원을 선발해 패션쇼 관련 교육과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 한해, 동대문, 한양도성 등 서울의 명소에서 다양한 의상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개최되는 ‘서울 365 패션쇼’를 준비하고 선보일 행사요원의 근무기간은 10개월(3~12월, 1일 6시간), 3기(’16년 1, 2기 운영) 모델은 5개월간(3~7월, 1일 5시간 근무)이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근무, 시급 8,200원(생활임금반영)에 4대 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다. ‘서울 365 패션쇼’ 1, 2기(’16년 참여) 패션모델은 활동기간이 끝난 후에도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활동하거나, 드라마, 영화,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활동하는 등 패션쇼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초등 고학년 사회 교과 연계 박물관 교육 키트 <세뮤SEMU 탐험>을 개발하여 이를 활용한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는 세뮤탐험단’을 초등학교 고학년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우리는 세뮤탐험단’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작한 교육 키트를 활용하는 교육으로 설명식 교육이 아닌 자율 체험 형태로 진행되고, 탐험가방은 체험 도구와 활동지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 스스로 미션을 해결하여 박물관 전시물과 서울의 역사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작한 <세뮤SEMU 탐험> 키트는 3가지 종류로 조선시대의 서울,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의 서울, 고도성장기 서울이며 서울의 역사를 시대별로 나누어 초등학교 사회교과와 연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시대별로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탐험 가방 안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도장, 퍼즐, 입체 만들기 등의 다양한 교구와 미션 활동지가 들어 있어 탐험에 활용되며 4인 한 모둠으로 구성된 모둠별 활동으로 진행되며 모둠이 협동하여 탐험한다. 교육생 모집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