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국립국악원이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민속놀이 체험과 무료 관람 그리고 에누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한복관객 무료관람, 관람료 에누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야외마당에서 길놀이 등 전통 연희 공연과 더불어 팽이치기, 짚신동차 끌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과 가족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국립국악원 소속 4개 예술단과 함께 하는 <토요명품공연>은 반값 에누리를~!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점심 12시부터 국립국악원 야외광장에서 특별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팽이 돌리기, 짚신동차 끌기, 투호 던지기, 제기 차기 등 가족 모두 전통 문화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중 늦은 2시 부터는 가족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설 연휴 기간 중에는 모든 관람료(S석 3만원, A석 2만원)를 30% 에누리하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7년 정유년 닭띠 해를 맞이하며 1월 27일(금)부터 1월 30일(월)까지 4일 동안 박물관 관람객과 함께하는 ‘2017 정유년 설맞이 한마당 - 새벽을 여는 닭 ’행사를 연다. 이번 설 행사는 크게 설맞이 한마당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하여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 문화 행사와 강원도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풍성히 준비하였다. 정유년 설맞이 한마당 ‘새벽을 여는 닭’ 국립민속박물관 정유년 설 행사에서는 새벽의 힘찬 닭소리처럼 전라도 임실 필봉농악, 경기도 광명농악의 신나고 흥겨운 농악 공연으로 정유년 새해를 축하하고자 한다. 정유년 액운을 막아내는 액막이 비나리를 시작으로 지신밟기, 소원성취 축원, 판굿 등으로 참여자와 함께하는 마당놀이로 꾸며진다. 집집마다 해왔던 설 풍속을 박물관에서도 체험해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 오촌댁에서는 설 차례상 차리고 세배하기, 예쁜 설빔 입고 사진찍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닭 그림 세화 판화 찍어보기를 해볼 수 있다. 그리고 정유년 나의 운세를 알아보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전국에 있는 이충무공 유적들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 체험 교육을 하는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는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이 이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연간 교육 사업이다. 이들 두 기관은 지난해 8월 해군사관학교와 한국철도공사, 관련 지방자치단체(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통영시, 남해군) 8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루로 가는 길’, ‘진해루 출정 길’, ‘오동나무 청렴 길’, ‘명량 승전 길’ 등 전국에 흩어진 11개 주제의 이충무공 관련 문화유산 탐방코스를 개발하여, 서울 개웅중학교 등 4개교 중학생들을 탐방프로그램에 참여시킨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탐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지난해 자유학기제 중학생으로 제한하던 것을 전 국민으로 넓히고, 이충무공 유적지가 소재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되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1월 12일 시민청 개관 4돌을 맞이하여 12일(목)~15일(일) ‘함께해요! 시민청 4주년 잔치’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꿈꾸는 서울,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한 기념 음악회 (14일 14시~16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보이는 허그’, ‘내가 그린 민청이’, ‘4번째 생일케이크’(12일~15일 14~17시), 시민청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시민청의 어제와 내일’ 전시(14일~30일) 등이 진행된다. '기념 음악회'(활짝라운지)에서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들이 만든 아름다운 선율을,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인기 4인조 보컬그룹인 ‘스윗소로우’가 감미로운 노래를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할 뻔 했으나 많은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악기를 배우고 무대에 오르게 된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5명의 단원이 ‘사랑의 인사’, ‘문리버’ 등 7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서울시와 시민 간의 소통가교 역할을 해온 ‘스윗소로우’는 ‘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는 올 4월 하순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서울역 고가 보행길)을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 한해 동안 자원봉사자 모임인 ‘서울로 초록산책단’ 1기를 양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교육으로 올 상반기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양성과정을 모집한다.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양성과정은 오는 2월부터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양성과정은 서울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시 무교별관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서울로 7017에 관심이 있거나 열정적이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강의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진행했던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의 통합과정으로 진행되며, 서울로 조경ㆍ역사ㆍ문화를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실습교육도 병행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내용은 서울역과 서울역 주변 역사ㆍ문화ㆍ도시재생 등 인문적 강의와 서울역 고가공원인 서울로 7017에 심어지는 나무와 꽃에 대한 전문지식까지 두루 포함 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이론교육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7년 정유년 닭띠 해를 맞이하여 우리 문화 속 닭의 상징과 의미를 소개하는 특별전시 ‘정유년 새해를 맞다’와 연계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교육프로그램으로 전시실 유물 탐색을 통해 다섯 가지 덕(五德)을 지닌 닭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교구재 상자를 활용한 12띠 동물의 상징과 의미 이해하기, 곡물을 활용한 닭 모양 달력 만들기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1월 셋째 주 주말(21일, 22일)과 2월 첫째 주 주말(4일, 5일) 오전, 오후로 2회씩 모두 8회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2월 1일(수)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www.kidsnfm.go.kr)에서 가능하다. 올해는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다. 닭은 예로부터 우리 일상생활 속 곳곳에 등장하는 친근한 동물이다. 수탉의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희망의 새해의 시작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맞이 <오(五)대감 설 잔치> 행사가 열린다. 남산골한옥마을 한옥 다섯(五)채의 양반 댁에서 열리는 설 잔치를 내용으로, 예로부터 설날에 행해졌던 세시풍속 체험과 민속놀이, 전통공연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설의 의미와 풍습을 되새기고 고유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차례상 해설과 공동 차례상 등 예부터 내려오는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민씨 가옥 안채에서는 선조들의 차례 예절과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차례상 해설”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사랑채에서는 직접 차례를 지낼 수 있는 “공동 차례상”이 마련된다. 공동 차례상은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자리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를 위한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야외무대에서는 유희컴퍼니와 연희앙상블 비단의 풍물공연, 은율탈춤보존회의 탈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남산어린이공연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가 진행된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겨울하면 떠올리는 음식 '어묵', 어묵하면 '부산어묵', 진짜 부산어묵을 맛볼 수 있는 '제2회 부산어묵 축제'를 1월 13일(금)부터 1월 15일(일)까지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연다.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과 (사)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 공동 주최와 부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사하구,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부산 어묵 축제에는 부산의 대표적 어묵 제조업체 11개사 참여한다. 참여회사는 부산의 대표 어묵회사인 고래사((주)늘푸른바다), 미도(미도식품), 범표((주)부산식품), 삼진(삼진식품(주)), 영진어묵, 새로미((주)대광에프앤씨), 맛뜰안((주)맛뜰안식품), 선우어묵, 대원(부산대원어묵(주)), 영자((주)금진식품), 해가든((주)부산바다)가 참여하며 제조회사별 특화된 어묵의 참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1월 13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병수 시장의 개막선언으로 참가자와 함께하는 부산어묵먹는데이 퍼포먼스와 스타쉐프인 오세득의 요리콘서트도 함께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부산에 어묵의 차별성과 우수성, 다양성을 한 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2017년 ‘문화예술매개자’ 사업,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사업을 추진하며 52명의 문화예술계 일자리를 창출한다.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2개 사업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예술단(서울시무용단,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극단)의 실무(실연) 프로그램인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문화예술 사업 운영 등을 통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문화예술매개자’ 사업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전문성을 배양ㆍ강화하고, 경력을 형성함으로써 이후 문화예술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민을 관객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공연(연수단원)과 매개(문화예술매개자)하는 인력을 ‘선발-훈련-강화-경력형성-일자리 진입 지원’이 한 과정에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데, 2016년 ‘문화예술매개자’ 사업을 통해 6명이 일자리 진입(24%, 총원 25명)에 성공했고,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사업을 통해 40명이 뮤지컬단, 무용단, 극단의 작품에 참여함으로써 민간 문화예술 분야로 진입할 수 있는 경력을 쌓은 바 있다. 2017년 세종문화회관이 창출하는 문화예술 일자리 수는, 문화예술 사업 운영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관장 노영숙)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일제강점기 시인 윤동주(1917~1945)는 일제를 비판하고 자아성찰을 하는 시를 주로 썼다. 그의 시에는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 부끄러움이 담겨있다. 대표작으로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가 있다. 먼저 11일 저녁 7시, 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상영된다. 18일에는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의 지은이인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를 초청해 윤동주의 삶과 사상을 섬세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월 1일과 8일에도 윤동주의 시를 낭독해보고 필사해보는 ‘윤동주를 읽다’, ‘윤동주를 쓰다’를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윤동주 시인을 기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광교홍재도서관 누리집(www.suwonlib.go.kr/gh/index.asp)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