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대학생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 ‘Sunny Scholar’ 3기가 2번째 단계인 ‘연구 계획 수립’을 마치고 ‘연구 수행’ 단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unny Scholar는 사회문제 탐구와 해결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활동자는 현장 방문, 문헌 분석, 사회문제 당사자 대담 등 직간접적인 수단을 동원해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탐구한다. 단순히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 해결책을 직접 만드는 ‘주체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올해 진행하는 Sunny Scholar 3기에서 활동자는 5개 팀을 이뤄 8달 동안 △연구 준비 △연구 계획 수립 △연구 수행 △연구 아카이빙까지 모두 4단계 과정을 수행한다. 이번에 완료한 ‘연구 계획 수립’은 ‘연구 준비’ 단계에서 설정한 사회문제의 개입 지점과 문제 정의를 토대로 최적화된 해법을 고안하고 검증 계획을 세우는 단계다. 활동자는 연구 계획 수립의 결과물 구상을 지난 18일 마지막으로 끝내고 공유회를 진행했다. 공유회에서 각자 조사한 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글로벌 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운영을 재개하며, 하나투어와 함께 '농구로 하나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프렌즈'는 하나투어가 후원해 온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으로, 30여 명의 다문화와 비다문화 어린이들이 협동 스포츠인 '농구'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건강한 신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게 돕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의 3대 다문화 희망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프렌즈' 선수단과 하나투어 임직원들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농구단 운영 재개를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프렌즈'는 정기 훈련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출전, 훈련캠프, 체육 교류행사, 문화체험 등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농구는 인종, 종교, 계층,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우수한 사회통합 수단으로, 글로벌 프렌즈는 한국 농구발전과 저변확대는 물론, 다문화 어린이들이 농구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얻고 다문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지난 17일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킹 및 사회변화 프로젝트 협력 논의를 위한 ‘2024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은 SK행복나눔재단이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고민하는 기업/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네트워킹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2022년 처음 열려 △휠체어 사용자 이동정보 △시각장애인 보행 △시각장애 아동 점자 교육 등 해마다 새로운 사회문제를 다뤄왔으며, 이번에 5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사회공헌, 휠체어 이동정보를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동정보란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과 외출에 필요한 보행로, 건물/매장 출입구, 계단,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등의 정보를 말한다. 이날 모인 기업/기관 관계자 30여 명은 △‘세상파일 휠체어 이동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이하 이동정보 프로젝트)’ 제안 △이동정보 수집 임직원 자원봉사 체험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이 제안한 이동정보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자가 나들이할 때 이동정보 부재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는 1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영객들은 스테인리스 접시ㆍ컵ㆍ조리도구 등 15종의 다회용품 대여 꾸러미를 온라인(http://ecohappy.co.kr)에서 예약하면 덕유대야영장 관리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미처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현장에서 빌릴 수도 있다. (이용문의: 063-322-3173) 다회용기 1꾸러미 빌리는 값은 7,700원으로, 사용된 다회용기는 대여ㆍ세척 전문 사회적기업이 회수하여 11단계의 세척ㆍ살균 처리한 뒤 다시 야영장에 제공된다. 김태헌 덕유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많은 야영객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여 1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시각장애 아동이 스스로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를 5월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각장애 아동은 독립 이동(외부 도움 없는 이동) 비율이 매우 낮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아래 ‘세상파일’)의 조사 결과 시각장애 아동의 보행 방법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안내 보행(74.4%)이나 잔존 시력을 사용하는 보행(20.9%)이 대부분이었으며, 흰지팡이로 혼자 보행하는 비율은 4.5%에 그쳤다. ‘세상파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1:1 보행 교육 프로그램 △부모 지도용 교안 △아동용 흰지팡이 꾸러미를 솔루션으로 개발, 장애 아동-부모에게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장애 아이들이 감각 발달과 성장이 활발한 아동기에 맞춰 올바른 보행 자세와 감각을 효과적으로 익히고 보행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 보행 교육은 ‘세상파일’이 개발한 ‘보행 교육 지도안’을 토대로 △시각장애 아동 대상의 보행 기술 습득 및 실생활 적용(12차시) △부모 대상의 아동 보행 지도법(6차시) 교육이 진행된다. 쉬운 이론과 실습 중심의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설립 30돌을 맞아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은 그간 운영됐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어린이가 직접 유니세프 구호활동을 체험하며 지구촌 친구들의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꼭지들로 구성돼 있다. 체험은 유니세프 구호상자를 연상케 하는 대형 종이상자의 입구부터 시작해 각 꼭지를 통해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삶을 알아보고, 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노력과 함께 마지막으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보낼 구호물품을 직접 골라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아동권리인식 제고와 세계시민교육 마당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번 체험관의 재개관식에는 권유리가 특별히 참석해 소중한 뜻을 더해주었다. 2018년 유니세프 예방접종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도 했던 권유리는 이번 체험관 중심 영상의 해설과 시각 장애 관람객을 위한 음성 안내 녹음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권유리는 재개관식에서 “새롭게 문을 연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각장애인 시모의 손발이 되어 30년 이상 정성스럽게 부양한 며느리, 2남 3녀를 반듯하고 건강하게 키워내며 화목한 가정을 일궜고, 어려운 형편이지만 20년째 도시락 배달, 쌀나눔을 신청하고 있는 81세 어르신 등이 서울시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8일(목) 10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주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을 열고 공경의식을 되새기고 평소 효행 정신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36명(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최고령 어르신 박ㅇㅇ 분께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시는 평소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한 효행자(19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내고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장한 어버이(12명), 마지막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과 인식개선에 힘쓴 3개 단체와 어르신 우수 정책 시행 2개 자치구를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자:30년 이상 시각장애 시모 봉양, 101세 모친 돌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지난달, ‘서울수어전문교육원(원장 허정훈, 이하 ‘교육원’)’이 2009년 2․5호선 충정로역 인근(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자리 잡은 지 꼭 15년을 맞았다. 교육원은 그동안 수어통역사 356명을 포함, 누적 교육생 9만 명 이상을 배출했다. 서울시는 수어를 배우고 싶은 서울시민을 위해 매달 서울수어전문교육원 수어강좌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열리는 수강신청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원은 또 개원 15주년을 맞아 5.7(화)~5.10.(금)을 ‘수어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수강생들과 롤링페이퍼를 만들고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며, 수어챌린지 영상공모전 우수 참여자에게는 수어강좌 무료 수강권을 시상할 예정(공모전 교육원 누리집 참조)이다. ‘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09년 4월 13일 국내 최초 개관한 서울수어전문교육원은 수어문화 저변을 넓힐 뿐 아니라 수어전문통역사 배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2년 수어통역사 시험 합격자 25명 중 5명(20%), '23년 전체 합격자 41명 중 13명(31.7%)이 서울수어전문교육원 출신자가 차지, 수어통역 분야 전문인을 배출하는 데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배우 안효섭이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안효섭은 기부 이전에도 ‘유니세프 팀’ 운동의 새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기금은 전쟁, 재해, 빈곤, 질병 등으로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없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소중한 기금과 ‘유니세프 팀’ 운동 동참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행복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셨다.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해 주신 안효섭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 팀’은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펼치는 온라인 운동으로 안효섭은 캠페인의 새 영상과 사진 촬영에 함께했다. 안효섭이 참여한 영상과 사진은 오는 5월 2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누리집( www.unicef.or.kr )에서 공개될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설립 30돌을 기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22개를 비롯한 전국 28곳의 어린이날 축제에서 ‘유니세프와 푸른 지구 지키기’ 주제로 유니세프 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세프 마당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날 축제에서 기후위기의 피해자는 다음 세대인 어린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푸른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실천 방법을 보드게임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려고 기획됐다. 마당은 지자체별로 5월 4일 및 5일 진행하는 어린이날 축제에서 일제히 펼쳐지며 체험을 끝낸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푸른 지구 만들기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서울 도봉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북구, 영등포구,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동구와 서구,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유성구, 경기도 광주시, 시흥시, 안산시, 용인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북 음성군, 춘천시, 횡성군, 전남 광양시, 전북 전주시) 22곳과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서구, 대전광역시 동구, 남양주시, 전쟁기념관,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함께하면서 뜻을 더해주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