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10월 11일(토)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 있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2025 쏙쏙들이페스티벌> 가을축제 ‘낭만 쏙으로’를 연다. <2025 쏙쏙들이페스티벌>은 ‘일상에서 만나는 공연예술축제’를 주제로 매월 지역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온 공연예술축제다. 매월 둘째ㆍ넷째 토요일 낮 2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체험극장 ‘쏙’에서 연극·뮤지컬·무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가을 시즌을 맞아 ‘낭만 쏙으로’(낭만 SSOK으로)라는 부제 아래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로 문을 연다. 재즈 연주에 일상적인 오브제를 활용한 연기를 더해 만남과 헤어짐의 과정을 그려낸다. 이어지는 ‘헤이리 챔버 앙상블’의 <현으로 듣는 오페라>는 현악 4중주와 함께 다양한 시대와 분위기의 오페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빈채’는 밴드 버전으로 재편곡한 대중가요·팝음악과 편안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자작곡을 선보인다. 브라스 밴드 ‘붐비트’는 모두가 즐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2025 *쏙쏙들이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연다. 4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연극, 뮤지컬, 인형극, 무용, 마술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실내 공연장인 무대예술지원센터 체험극장 ‘쏙’을 비롯해, 센터 야외광장에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실내 공연 ▲ 4월 26일(토)은 뮤지컬 갈라 공연 ‘뮤지컬, 파도를 타다’로 ‘석현준 & 밴드 웨이브즈’가 출연하여 널리 사랑받는 뮤지컬 노래에 생생한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를 더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 5월 10일(토)은 어린이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숲 또옹돼지 원정대’가 관객을 만난다. ‘지니아트랩’이 펼치는 어린이 참여 놀이극으로 무대에서 배우와 만나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 5월 24일(토)은 인형극 ‘방울이의 낮잠 여행’이다.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 속에 그리움을 담은 한 소년의 이야기로, 그리움이 상처가 아닌 긍정적인 삶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 6월 14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은 파주에 있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4월 8일(화)부터 별별실감극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별별실감극장은 공연예술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2023년 3월 서울 국립극장 내 별오름극장을 개조하여 개관하였다. 지난해 경기도 파주에 개관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내로 공연예술박물관이 이전함에 따라 별별실감극장을 추가로 신규 조성하여 전시 기능을 강화하고 파주 방문객들에게도 공연예술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 별별실감극장은 기존에 서울에서 공개하였던 실감형 영상 콘텐츠 4종과 체험 콘텐츠 3종을 그대로 옮겨온 데 더해 신규 영상 콘텐츠 2종과 공연예술 아카이브 아트월도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 영상 콘텐츠 <춘설>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춘설’ 주제에 의한 하프 협주곡> 공연 음원을 편곡하여 실감형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구현하였다. ‘춘설’은 한국음악계 거장이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황병기의 첫 번째 개량 가야금 독주곡을 1994년 작곡가 김희조가 관현악 협주곡으로 편곡, 다시 2022년 작곡가 손다혜가 하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