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FW(가을ㆍ겨울철) 기획공연을 연다. 국악,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시즌은 국비 지원 및 국립예술단체 협력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검증된 작품을 안정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9월 두 편의 작품으로 문을 연다. 9월 5일(금) 저녁 7시 30분, 경기소리꾼 이희문의 프로젝트 ‘오방신과 스팽글’이 첫 무대를 올리고, 이어서 9월 10일(수) 저녁 7시 30분,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가 무대에 오른다. 두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뽑혀 추진되는 공연으로, 수도권에서 호평받은 작품을 안정적으로 유치해 지역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스팽글’은 아시아 처음으로 미국 NPR Tiny Desk Concert 무대에 오른 소리꾼 이희문이 선보인다. 전통 한복 대신 스팽글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민요가 전통의 틀을 넘어 ‘해방과 자유의 예술’임을 선언하며, 팝ㆍ록ㆍ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밴드 ‘허송세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2025년 하반기「덕수궁 밤의 석조전」을 연다. * 운영시간(1일 3회): (1회차) 18:15~19:45 (2회차) 18:50~20:20 (3회차) 19:25~20:55 / 회당 90분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평소 야간 관람 시 볼 수 없는 덕수궁 석조전의 내부를 탐방하고 뮤지컬 공연과 다과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상궁의 안내에 따라 덕수궁을 산책하며 석조전으로 이동한 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석조전 내부를 관람한다. 이후 2층 테라스에서 덕수궁 야경을 감상하며 고종 황제가 즐겼던 ‘가배(커피)’와 다과를 맛본다. 다과는 오얏꽃 카스테라, 쁘띠 피낭시에, 흑임자 사브레가 제공되며, 음료는 모두 4종(따뜻한 가배, 차가운 가배, 오디차, 온감차) 가운데 1종을 고를 수 있다. * 가배(咖啡): 당시 커피의 영어 발음에서 따온 말로 ‘가배차’ 또는 ‘가비차’로 불렸으며, 검은 색감과 쓴맛이 탕약과 비슷하다고 하여 ‘양탕국’으로 불리기도 함. * 온감차(溫甘茶):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재료인 생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티오엠씨어터(구. 문화공간필링)’ 1관에서는 뮤지컬 <차미>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25년, 당신을 위한 유쾌한 치유 판타지 뮤지컬 〈차미〉 “더 찬란하고 사랑스러운 그녀가 돌아왔다!” Hello? I’m Cha_Me. 현실에선 소심한 취준생, 누리소통망(SNS)에서는 완벽한 나. 내가 만든 가상 자아 ‘차미(Cha_Me)’가 현실로 나타난다면? 보여주고 싶은 나와 진짜 나 사이, 그 어딘가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내면을 비추는 이야기! 유쾌하고 따뜻한 상상력으로, 자기애와 자아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현실과 누리소통망 사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차미호’ 임예진, 홍나현, 이재림, 해일리 모든 게 완벽한 소통망 속 자아 ‘차미’ 정우연, 이봄소리, 허윤슬, 박새힘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친구 ‘김고대’ 정욱진, 조환지, 황순종, 박희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완벽남 ‘오진혁’ 서동진, 김준영, 윤준협 가장 빛나는 ‘진짜 나’를 마주하는 시간, 공연 시각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8시, 토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난 5월 3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서울 도곡2문화센터 오유아트홀에서는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이 펼쳐지도 있다. 종교와 당파를 초월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았던 김수환 추기경 201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기려 제작된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 6년의 세월을 지나 마침내 서울 무대에 오른다!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한국사를 살아낸 한 추기경의 이야기가 2025년 5월 시작된다. 뮤지컬 <유앤잇>으로 한국을 넘어 대만과 런던, 에든버러 무대를 감동케 한 ‘EG Musical Company’의 새로운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김수환 추기경의 신념과 인간적 고뇌를 섬세하게 조명한 작품이다. 출연진은 김수환 역에 김요한, 해설자에 박다영, 어머니 역에 홍지민, 게페르트 신부 역에 천이도ㆍ이승환, 장면박사 역에 정지찬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프로듀서에 이용규, 작가에 오서은, 작곡에 이용규, 연출ㆍ각색에 조아진, 음악감독에 민다은, 조명디자인에 김태환, 음향디자인에 김영제, 영상디자인에 송종근, 의상에 이민제, 무대감독에 신지호, 제작PD에 박경진, 기획PD에 조아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무명, 준희>가 열리고 있다. 감성적이지만 격렬하게 이야기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김수민 작가,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강홍준 작곡가. 따뜻한 시선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기쁨 연출의 만남! 또한,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는 양지해 음악감독과 몰입감 있는 움직임으로 극의 밀도를 더해주는 김경용 안무가가 함께해 서정적이고도 격정적인 이야기에 따뜻함을 담아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준희'와 '정우'가 되찾고자 했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청년들의 삶은 상실의 시대에도, 현재에도 아름답지만, 슬픈 모습을 하고 있다. 격변하는 시대 속 우리의 삶을 지켜내고자 분투하는 이들은 상실을 안고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어둠 속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시'를 노래한다. 출연진은 이준희 역에 박선영ㆍ홍성원ㆍ강병훈, 최정우 역에 임진섭ㆍ박상준ㆍ이석준, 이연희 역에 최은영ㆍ임하윤이다. 제작진에는 작/작사 김수민, 작곡 강홍준, 연출 이기쁨, 음악감독 양지해, 안무 김경용, 무대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85 ‘티오엠씨어터(옛 문화공간필링)’ 1관에서는 뮤지컬 <랭보>가 열리고 있다. <랭보>는 매 시즌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을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창작뮤지컬로 재청 공연으로 감동의 여정을 이어간다!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두 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폴 베를렌느'. 그들의 명시들로 만들어진 으뜸 뮤지컬 노래다. 세상 모든 방랑자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 투시자가 되기 위해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난 아르튀르 랭보와 그 어떤 고통의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시를 썼던 폴 베를렌느. 그리고 자신의 길을 찾아 용기를 내어 숲 밖으로 나온 랭보의 친구 들라에가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세 사람의 여정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출연진은 랭보 역에 박정원ㆍ손유동ㆍ윤승우ㆍ김리현, 베를렌느 역에 김재범ㆍ김경수ㆍ안재영ㆍ김지철, 들라에 역에 송상훈ㆍ문경초ㆍ박영빈ㆍ신은호가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은 총괄프로듀서 강병원ㆍ김수로, 책임프로듀서 김보람, 작가 윤희경, 작곡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월 14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아나키스트>가 열리고 있다. 독립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만난 세 청년, 그들의 뜨거운 우정과 대담한 열정이 펼쳐진다! 뮤지컬 <아나키스트>, 대학로를 대표하는 창작진들의 새로운 도전과 안리준 작가의 강렬한 서사, 김태형 연출의 섬세한 연출력, 허수현 작곡가의 깊이 있는 음악이 만나 탄생한 뮤지컬 <아나키스트), 대학로의 새로운 감동이 시작된다. 출연진은 덕형 역에 김도빈ㆍ문태유ㆍ최호승ㆍ이진혁, 지경 역에 김지온ㆍ동현ㆍ이세헌, 무혁 역에 박준형ㆍ강유찬ㆍ홍기범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듀서 고강민, 작 안리준, 작곡ㆍ음악감독 허수현, 연출 김태형, 안무 류정아, 무대디자인 김미경, 조명디자인 박성희, 음향디자인 장기영, 의상디자인 홍문기, 소품디자인 권민희, 분장디자인 장유영, 무대감독 서윤석이 함께 하며, 주최ㆍ제작은 ㈜엠비제트컴퍼니ᅵ, 제작투자는 엔에이치엔링크, 홍보마케팅은 골든에이지컴퍼니가 맡았다. 공연 시각은 화ㆍ목ㆍ금요일 밤 8시, 수요일 저녁 4시와 밤 8시, 토요일 낮 3시와 저녁 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낮 2시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샤롯데씨어터’에서는 한국 초연의 뮤지컬 <알라딘>이 열리고 있다.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11개의 프로덕션, 약 2천만 명 관람,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최장기 공연 15위, 토니상ㆍ드라마데스크상ㆍ외부비평가상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고 전 세계를 누비는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뮤지컬 <알라딘>이 드디어 한국 초연 마침내 성사되었다. 눈부신 색채의 향연과 경이로운 무대 예술의 마법, 무대를 뒤덮은 2,000여 개의 패브릭, 84회의 일루전과 특수효과, 머나먼 사막 속 왕국 아그라바, 램프가 숨겨진 신비의 동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그리고 밤하늘을 누비는 마법의 양탄자… 등을 아우른 아름다운 로맨스와 진실된 우정, 대담한 여정의 시작이 펼쳐진다. 출연진으로는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이 무대에 오르며, 각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스타와 10~25년 경력의 뛰어난 배우들이 팜여한다. 제작진에는 연출ㆍ안무 CASEY NICHOLAW, 무대디자인 BOB CRO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지난 1월 21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열리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7년 뉴욕 링컨센터, 1998년 LA 슈버트극장, 2002년 런던 해머스미스극장, 2004년 토론토 허밍버드센터, 2009년 구마모토 가쿠엔대학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국내 초연 2년 만에 아시아 처음으로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진출에 진출한 작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명성황후>는 그동안 2016년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여우주연상(김소현), 2010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2004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GM대우 아름다운 뮤지컬상, 2003년 뮤지컬 부문 대한민국 국회 대상, 1999년 제10회 LA OVATION AWARDS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여우주연상ㆍ음향상ㆍ조명상, 1998년 제4회 한국뮤지컬대상 3관왕, 여우주연상(김원정)ㆍ남우주연상(유희성)ㆍ특별상(김영환), 1996년 제2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 최우수작품상ㆍ연출상ㆍ남우조연상(ㆍ무대미술상ㆍ기술상(김현숙)ㆍ인기스타상(윤석화)을 받은 바 있어 이 작품의 진가를 얘기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길 126 ‘동덕여대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는 뮤지컬 <종의 기원>이 열리고 있다. 평범한 청년이 내면의 악을 마주하고 각성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종의 기원>이 2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의 서사 위에 새로운 뒷이야기와 노래를 더해 악의 본능을 더욱 날카롭고 입체적으로 파헤친다. 무대에는 으뜸 시너지로 작품을 완성할 창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한다. 출연진으로는 한유진 역에 유승원ㆍ박규원ㆍ기세중ㆍ김려원ㆍ김이후ㆍ윤승우ㆍ백동현ㆍ박상현, 김해진 역에 노희찬ㆍ박선영ㆍ장보람ㆍ박상선, 김지원(어머니)ㆍ김혜원(이모) 역에 장이주ㆍ강하나ㆍ류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프로듀서 권진상, 각색ㆍ감사 김윤영, 작곡 Brandon Leeㆍ강하님, 연출 이기쁨,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유선후, 무대디자인 남경식, 조명디자인 정구홍, 음향디자인 권지휘, 영상디자인 고동욱, 의상디자인 도연, 소품디자인 노주연, 분장디자인 이정민, 무대감독 한승윤, 협력음악감독 성경, 음악조감독 박소희ㆍ이가은, 편곡 홍예슬ㆍ이유진, 조연출 이정주, 컴퍼니매니저 박우림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