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 전문서적 《Korean Musicology Series 11》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직무대리 강대금)이 한국 음악학에 관한 영문책자인 《Korean Musicology Series’(코리안 뮤직콜로지 시리즈)》 제11집을 펴냈다. 《Korean Musicology Series》는 외국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악 전문서적 연속 간행물로, 2007년 한국 전통음악 전반을 개괄하는 제1집 《Music of Korea》를 펴낸 이래, 판소리(Pansori), 산조(Sanjo), 기보법(Music Notations of Korea), 민요(Korean Folksong), 무용(Dance), 연희(Yeonhui), 제례악(Ritual Music of the Korean Court)과 가곡ㆍ가사ㆍ시조(Classical Vocal Music of Korea), 북한음악(Performing Arts of North Korea)까지 모두 열 개의 주제를 소개해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나눠줬다. 한국 전통음악 전반을 소개해 온 데 이어 창작국악에 관한 기존 연구내역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이번에 펴낸 제11집의 주제는 창작음악이다. 국립국악원은 그 전신인 이왕직아악부 시절부터 전통음악을 오선보로 정리하는 등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