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임 명창, 2025년 방일영국악상 받아
[우리문화신문=서한범 단국대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남사당놀이>의 지운하 명인이 입문(入門) 70돌을 기념하는 공연관련 이야기를 하였다. 우정 출연한 남기문의 <비나리>, 김덕수와 함께하는 <앉은 반 사물놀이>, 유지숙의 <서도 민요창>, 오은명의 <살풀이춤>, 장사익의 <소리판> 등등이 객석의 분위기를 띄워주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또 남사당의 예(藝) 기능(技能)을 유감없이 발휘해 온 지운하는 인천에서 남사당패를 재창단하고, <꼭두쇠> 역할을 하면서 공동체의 중요성이나 단체생활의 질서를 강조하는 말이 인상적이었다는 이야기, 쇠를 치고, 상모를 돌리며 걸어 온 그 길은 절대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온 자랑스러운 길,“ 숨 쉬는 한, 지속적으로 가야 할 길”임을 강조하는 이야기도 하였다. 이번 주에는 2025년,《방일영 국악상》의 주인공이 된, 정순임 여류 명창의 이야기로 이어간다. 판소리를 부르며 판소리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85살의 정순임 명창, 그는 어떤 인물인가? 판소리 명가(名家)의 명맥을 이어가는 주인공으로, 80여 년 판소리 인생의 외길을 걸어 온 여류 명창이다. 그는 스
- 서한범 단국대 명예교수
- 2026-03-24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