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예전 어른들은 “사람들은 밥심으로 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밥심이라는 말이 이제는 무색해질 정도로 주식인 쌀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식습관의 변화와 대체 먹거리가 많아진 탓에 밥그릇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있으며, 이는 농가와 국가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25년 한국인의 1인당 쌀 소비량은 53.9kg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4% 줄어든 수치며,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기록입니다. 30년 전인 1995년의 쌀 소비량과 견주면 절반 정도에 불과하지요. 과연 이렇게 쌀 소비량은 줄고 빵이나 간단한 대체 먹거리를 더 먹게 되는 현상이 바람직할까요? 한 한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밀가루는 서늘한 음식이기에 흡수가 잘 안되고, 장에 오래 머물러 있기 때문에 장을 차게 해 좋지 않습니다. 또 밀가루가 기름과 만나면 장에 지방을 많이 끼게 합니다. 그래서 기름과 만난 밀가루는 더욱 피해야 합니다. 우리의 주식은 쌀입니다. 그것은 우리 몸엔 쌀이 잘 맞는다는 말이며, 의학적으로 보면 성질이 따뜻하고, 흡수가 잘 되는 음식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는 2024년 ‘제8회 국산 밀 활용 제과ㆍ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올해의 국산 밀 과자와 빵을 뽑았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한 ‘2024 베이커리 페어(11.20.~11.23.)’*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협회 소속 회원 45개 팀이 참가해 과자 21점, 빵 24점을 출품했다. *장소 :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 시(C)홀 제과 부문 최우수상은 강새미 씨(랑콩뜨레과자점, 경북 경주)가 받았다. 건 대추, 땅콩, 호박씨 등 각종 견과류 활용한 쿠키와 마들렌을 선보였다. 제빵 부문 최우수상은 이득길 씨(베이커리가루, 강원 속초)가 수상했다. 연근, 양송이, 단호박, 아스파라거스 등을 올린 ‘아리진흑구운채소빵’과 검은콩, 녹두, 조를 곁들인 ‘검은밀 검은콩 식빵’ 등을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우리 밀 품종 ‘황금알’과 ‘아리진흑’로 만든 국산 밀가루를 사용해 만들었다. 2019년에 개발한 ‘황금알’은 빵 만들기에 적합한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14%로 높아 강력분 수준의 밀가루를 만들 수 있다. 2020년에 개발한 기능성 유색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