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 아래 ‘부여연구소’)는 익산 미륵사터 중원 금당터 발굴 성과와 부여 왕릉원 경관복원 연구 성과를 담은 2권의 보고서를 펴내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https://portal.nrich.go.kr/)을 통해 공개했다. * 발간 책자 목록 ① 익산 미륵사터 제19차 발굴조사 -중원 금당터- ② 부여 왕릉원 경관복원 연구 최종보고서 《익산 미륵사지 제19차 발굴조사 -중원 금당지-》보고서에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부여연구소가 실시한 중원 금당터의 보완 발굴조사 내용을 수록하였다. 이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건축문화유산연구실이 실시하는 익산 미륵사 고증연구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기 위하여 부여연구소가 진행한 보완 발굴조사로, 중원 금당터는 1982년과 1993년에 두 차례의 발굴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조사 결과, 익산 미륵사터 사역 조성 이전의 자연지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중원 사역의 조성 과정, 중원 금당터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흙과 깬돌을 쌓아 만든 건물 기초와 직경 약 2.2~2.7m, 깊이 1.2m의 대형 적심을 확인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백제가 공주에 도읍한 475년부터 538년까지 재위한 웅진기 임금들의 묘역이 모여있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대해 2023년 9월부터 재조사를 한 결과, 백제가 웅진 초기부터 이미 굳건한 정치체계와 활발한 대외교역을 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유물들과 왕실의 돌방무덤 구조와 묘역 조성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2호분에서 화려한 금 귀걸이와 함께 출토한 어금니(2점)의 법의학 분석결과 10대 중후반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2호분 주인이 개로왕(21대)의 직계 후손 가운데 유일한 10대 임금이던 삼근왕(23대, 개로왕 손자)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도 얻었다. * 백제의 도읍 시기별 분류: 한성기→웅진기→사비기 * 백제 웅진기 왕위 계승과 가계도: 개로왕(21대) → 문주왕(22대, 개로왕 아들) → 삼근왕 (23대, 개로왕 손자) → 동성왕(24대, 개로왕 아들인 ‘곤지’의 아들)→ 무령왕(25대, 동성왕의 형제 추정)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6월 17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웅진(공주) 도읍기의 왕릉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4호분」(사적)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