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서 ‘화협옹주의 방’ 전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아랍에미리트 소재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원장 이용희)에서 조선 영조의 딸인 화협옹주(和協翁主, 1733~1752)의 생활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왕실 여성의 화장 문화를 조명하는 ‘화협옹주의 방’ 상설 전시를 연다. *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C40, Podium 2 Yas Creative Hub Yas West - Abu Dhabi - (Entrance 13) *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누리집: https://uae.korean-culture.org/ko 지난 1월 29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2024년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운영했던 전시와 체험 행사를 나라 밖에서 확장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과 미적 감각을 느껴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인 ‘화협옹주의 방’에서 전통공예품, 한복, 규방 문화를 반영한 소품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조선 여성의 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정용 교수진의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백자청화 화장품 합)’, 전통문화교육원 학생들이 교육성과품으로 제작한 ‘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