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타클라마칸 사막 북로를 달려 서역으로
[우리문화신문=안동립 기자] # 9일 차,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숙박 : 쿠차 库车五洲大酒店 0997-6780666, 기온 : 17" ~ 37°(부강시) 이동 거리 : 520km, 쿠차 : 비행기 이동, 1시간 10분(500km) 청하시 호텔에서 7시 8분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발하였다. 고도 1,138m로 알타이산 깊숙이 있는 산골 작은 마을에 호텔이 있다. 알타이산 지역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현급(행정구역) 도로가 포장 상태가 좋지 않아 버스가 빨리 달릴 수 없다. 아침 풍경은 목가적이고 무척 아름답다. 천산북로 분기점에서 (14:20분 430km) 7시간을 달려 준가얼분지를 건너왔다. 먼 거리를 달렸는데 중간에 휴게소 두 군데밖에 없고 모두 황량한 사막이다. 준가얼분지는 석유, 철광석,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보배 같은 땅이다.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황사가 심하여 주변이 황색 하늘이다. 부강시 휴게소 내리니 열풍 건조기처럼 더운 바람이 분다. 15시 20분 우루무치 시내로 출발, 도로 주변에 나무를 심어 녹색으로 변했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9시간 만에 520km를 달려 우루무치 시내로 들어왔다. 거리에 물 뿌리는 차량이 다니는데, 건조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