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지영희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평택 지영희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8월 29일(토) ~ 30일(일) 양일간 평택 한국 소리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일반부, 고등부, 초·중등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관악, 현악, 성악, 타악, 무용 모두 5개 부문이다.
작년보다 시상훈격이 격상되어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상금 200만원), 고등부 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100만원)을 비롯하여 각 부문별 대상, 장원, 차상, 차하, 참방이 수여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지영희 기념사업회는 평택출신으로 경기민속음악의 명인이시고 국악교육의 큰 틀을 세우신 고 지영희 서생의 위대한 국악운동업적을 기념하고 선생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함과 동시에 국악인재를 양성함으로서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뜻 깊은 대회인 만큼 관련단체와 국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의 : 지영희 기념사업회 070-484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