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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이색콘서트, 오페라와 뮤지컬을 한자리에서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우리문화신문= 최미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2016.11.19.(토) 오후 2시에 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메노뮤직과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 <오페라 vs 뮤지컬> 공연을 마련한다.


•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의 초입에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전문 공연장을 찾아야만 감상할 수 있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카르멘> 등의 유명 뮤지컬과 오페라 속의 다양한 대표곡들이 마련되어 있다.


•  오페라와 뮤지컬은 모두 대사를 노래로 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장르로 구분된다. 오페라는 이야기보다 음악에 중심을 두고 성악 발성을 사용하며, 뮤지컬은 음악보다 이야기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공연의 부제인 <오페라 vs 뮤지컬>을 통해 비슷해보이는 두 장르의 차이점을 비교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진, 박예린, 팝페라가수 황희진, 바비J, 바리톤 서석호가 무대에 올라, 유명 뮤지컬과 오페라 속의 다양한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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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메노뮤직(대표 : 송미선)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테마 공연을 펼치는「재능나눔콘서트」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연중 무료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11월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공연은 마무리 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  2016년을 마무리 하게되는 12월 3일에는 챔버오케스트라와 성악, 기악 등 다양한 복합장르가 하나가 되어 하모니를 이루는 「서혜연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 사랑의 하모니」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추운날씨지만 주말 나늘이 겸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도 관람하고,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