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제7회 아동·청소년 힐링 예술영화제 및 전시회’를 15일(목)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내 마음 씨앗, 행복 꽃으로 피어나 멋진 숲을 이루다!’로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족 및 시민들에게는 아이들의 작품을 보며 자신의 내면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힐링 예술영화제 및 전시회’를 개최하는 상상애플미술(심리&교육)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7기 200여명의 350여점의 작품을 본원 및 외부 공간에 총 20회 전시하였고, 7,0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청, 서울지방경찰청 등에서 이동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대표적인 예술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미술치료실 ‘상상애플 미술(심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명의 아동·청소년의 미술치료 작품 40여점의 전시와 그들의 작품으로 제작된 두 편의 심리동화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는 지난 11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성황리에 끝난 ‘그림으로 나와 친구, 세상을 알아가는 38주간의 성장일기’가 지역주민 및 원내 내원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희망 갤러리에서 전시가 계속된다.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함께 즐겁게 준비한 영화제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꽃들이 많이 피어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70-8183) 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홈페이지(childhosp.seoul.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