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호매실동에 있는 친환경 논체험장은 2014년 수원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무상 관리위탁 받은 곳으로 5707㎡ 규모다. 현재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시민들을 위해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논체험장에는 흑미, 붉은 차나락, 밭찰벼 등 토종벼 3종과 진상벼를 심었다. 지난 5월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고, 10월에는 벼베기 체험행사로 농사를 마무리했다.
이렇게 수확한 쌀 900kg은 10kg짜리 90포대로 포장해 불우이웃 90세대에 전달했다.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수원시 권선구) 교육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관계자와 휴먼서비스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5년 쌀 1,300kg을 불우이웃 130세대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