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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사진전] ‘잠상’과 ‘나무이야기’가 성탄과 새해에 전하는 메시지

시각장애인과 정안인이 함께 하는 사진전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진갤러리 북성동갤러리’는 2016년 성탄절과 새해를 맞으며 시각장애인과 정안인이 함께하는 사진전 ‘Dear Merry Christmas!’를 기획하여 1224일부터 신년 111일까지 차이나타운 전시장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북성동갤러리소속 시각장애인 사진모임 잠상사진공간 배다리소속 사진가 모임 나무이야기20명이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부제를 가지고 한 달 동안 '따스한 성탄절과 새해'라는 주제로 작업하여 만들어낸 작품이다. 스스로 자신의 작업을 구상하고 계획에 따라 촬영하여 작품을 완성해 내었다.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에 '시각장애인의 사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진워크샵 시각장애인 사진, 장난인가? 예술인가?’를 통하여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시각장애인의 사진 과정을 논하여 시각장애인과 정안인과의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든 작업과정을 이끌어갈 김정아 작가의 시각장애인의 촬영의 실제 (메이킹 촬영)’에 대한 특강과 프로젝트를 총괄할 북성동갤러리 이상봉대표의 '세계의 시각장애인 사진가와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 사진활동의 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시각장애인도 스스로 사진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사진가로도 활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흥미를 유발시킬수 있었으며 정안인도 시각장애인의 사진활동에 대하여 긍정적 시각을 갖을 수 있게되었다.





이 워크샵을 통하여 시각장애인과 정안인의 두 그룹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업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고 진행 할 수 있었다북성동갤러리의 또 하나의 역할은 시각장애인들의 작품을 상업화 시키는 일을 실현시키는 일이다.


이를 위하여 그동안 사진전을 열면서 작품을  상품화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만들어왔다. 첫 전시 또 다른 시선에서는 나무 액자를, 지난 11월 전시 볼음도는 바른손카드의 후원으로 사진엽서를 만들었다.

 

이번 전시 ‘Dear Merry Christmas!’에서는 참여작가 20명의 사진이 담긴 작은 소책자를 만들었다.

24쪽이며 크기도 195*210 정도로 크지 않은 작은 소책자이다그러나 특이한 디자인과 종이 그리고 제본 등에서 독특함을 가미하여 소장가치의 의미를 부여시켰다.


<전시 안내>


시각장애인과 정안인이 함께 하는 사진전

'Dear Merry Christmas!' (‘잠상나무이야기가 성탄과 새해에 전하는 메시지)

  

2016. 12. 24. ~ 2017. 1. 11. 
  

<참여작가>

공혜원 김덕주 김유수 김현정 박지은 윤우성 이형진 이수연 조한솔 한유림 황태경 (잠상: 북성동갤러리 소속 시각장애인 사진모임)

강승대 곽지현 김동후 김민순 김승혜 소헌영 손미화 이은주 조중기 (나무이야기: 사진공간 배다리 소속 사진모임)

  

오픈식 및 크리스마스 파티 : 2016. 12. 24. 오후 1시  


  북성동갤러리 (인천 중구 북성동 3가 9-6, 헤이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