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국악창작그룹 ‘자락’의 흥겹고 신명나는 풍류여행의 자리를 마련했다. 연주곡은 뉴에이지 음악작곡가 양방언의 ‘프론티어’를 시작으로 ‘민요메들리’, ‘가요메들리’, 원일 작곡의 ‘신뱃놀이’, 영화 ‘국가대표’의 주제곡 ‘버터플라이’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국악창작그룹 ‘자락’은 우리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창작활동과 공연을 하는 퓨전국악단체이다.
한편, 이 날 오후 4시에는‘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청동기인의 마을 풍경과 고인돌 주제로 상설 1전시실에서 김순옥 학예연구사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