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만화가 육성지원 및 기반조성을 할 계획이며 역량 있는 만화가의 지속적 발굴과 성장지원의 첫걸음으로써 맞춤형 임대주택 '만화인 마을' 보급을 앞두고 있다.
'만화인 마을'은 만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만화인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만든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 가구로 도시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며 서울시 거주 만화가와 그 가족으로서 도봉구 만화가를 우선 선발한다.
4월경 11세대가 우선 입주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 만화예술가들이 주거 고민을 해결하고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런 노력으로 도봉구의 문화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