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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다 같이 소통하는 곳 '다소곳' 설치

평상을 설치해 서로 만나고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일상 속에서 주민을 연결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인 '다 같이 소통하는 곳 '다소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다소곳은 2020년 지역사회 혁신계획의 하나로 이웃 간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공동체의 관계 회복을 위한 주민 주도의 마을사업이다.

 

강서구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 자투리 공간이나 막다른 골목길 7개소에 평상을 설치해 서로 만나고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을 만든다. 마을 평상 설치장소 추천은 골목 가꾸기 등 마을 활동을 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분 가운데 3명 이상의 모임이 있거나 만들 예정인 대표자가 하면 된다.

 

추천신청 방법은 오는 29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제안 신청서와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누리편지(hong754802@gangseo.seoul.kr)로 보내면 된다.

 

강서구는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방문해 마을 특성 등을 조사한 후 회의를 거쳐 장소를 뽑는다. 또한, 주민모임과 골목 회의, 어르신 놀이터 등 세대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여러 계층의 이용 장소로 운영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웃을 연결하는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다소곳을 설치하게 됐다"라며 "적극적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자치행정과(02-2600-659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