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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개구리 스펙(SPPEC) 청소년 지원단 위촉

이재준 수원시장,대표 청소년 16명에게 위촉장 수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청개구리 스펙(SPPEC) 청소년 지원단’을 위촉했다. 지난 29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청개구리 연못(Pond) 청소년자치위원회, 청개구리 기자단(Press),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표 청소년 16명에게 위촉장을 주었다. 청개구리 스펙 청소년 지원단은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자치위원회 74명, 청개구리 기자단 91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주제별(월별) 활동, 홍보ㆍ연합 활동 등 활동을 한다. 청개구리 기자단은 지역 교육활동 등을 취재하고,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제 여러분은 기자가 돼 자기 생각을 시민들과 나누고, 청개구리 연못의 주인으로서 더 좋은 청소년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라며 “수원시는 학생들이 교실 너머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유명인사 애장품 기부로 우리 전통문화 지키기 동참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 열어,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우리 전통문화의 연구와 계승, 발전을 위한 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제13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를 연다. 2010년부터 시작된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뜻에 공감하는 후원자와 후원기업이 함께 진행하며, 바자의 수익금은 전액 전통 의ㆍ식ㆍ주 문화를 위한 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배우 신애라, 오연수, 윤유선, 최지우, 윤승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등 유명인들도 옷, 가방, 액세서리 등 애장품 기부로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가꾸는 자선행사에 동참한다. 또 흑백요리사로 큰 주목을 받은 도량의 임태훈 조리사는 GS25와 협업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고, 남영탉의 오준석 조리사는 바자 현장에서 꼬치 요리를 선보인다. 이를 비롯해 패션과 잡화, 화장품, 보석, 가구와 생활용품, 바로 요리 꾸러미(밀키트), 어린이용품, 공예 작품 등 100여 개의 상표가 참여한다. 특히 협력 상표에서 기부한 건강용품, 화장품, 애견 관련 후원물품이 시중 대비 싼값에 팔며, 재단 회원들이 기부한 골동 의류와 명품, 패션 잡화를 합리적인 값에 파

팔공산국립공원, 세계적 멸종위기종 “붉은박쥐” 발견

서식지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 자연자원 점검사업 본격 추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송동주)는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와 지난 3월 12일 합동으로 시행한 현장조사에서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붉은박쥐는 ‘황금박쥐’로 불리는 멸종위기Ⅰ급 야생생물로서, 천연기념물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 레드리스트(IUCN Red List)에서 멸종위기 관심대상으로 분류된 희귀종이다. 특히 이번 발견은 2021년 팔공산도립공원 당시 시행된 조사에서 발견된 이후 4년 만이며,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확인된 사례다. 팔공산은 2023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공원관리 전문기관인 팔공산국립공원사무소의 생물서식지 보호사업, 야생생물 질병 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연ㆍ문화ㆍ역사자원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생물서식지 보호사업의 하나로 붉은박쥐 서식지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실제 생물종이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는 이번 붉은박쥐 서식 확인을 계기로 팔공산의 붉은박쥐 서식지를 비롯해 지리산 칠선계곡 등 동부권 주요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자연자원 점검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

2025년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6기 대원 사전모집

주식회사 도담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제주 바다 클린 프로젝트’ 2025년 비치대장정 6기 대원과 후원사 모집, 참가권 100매 한정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청년과 바다, 그리고 스포츠와 봉사란 주제로 해마다 87km씩 대장정을 하며 바닷가 정화 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해안 길 종주 프로젝트, ‘비치대장정’이 6기 대원을 사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대장정에서 조장으로써 운영을 보조할 아띠지기단 10명, 대원들의 안전을 책임질 의료단 20명, 그리고 대원들의 모습을 담을 기자단 10명이며, 모두 40명이다. 또 일반 대원 가운데 30명을 10% 에누리 된 금액으로 사전 모집한다. 2020년 56명의 대학생이 “바다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작한 비치대장정은 충청남도 태안 학암포해수욕장에서 2024년 진도항까지 지난 5년 동안 누적 참가인원 415명, 누적 대장정 길이 435km, 누적 쓰레기 수거량 15,609kg을 기록하고 있다. 2025년 6기 대원을 모집하는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은 오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 동안 진행되며, 성산일출봉에서 시작해 월정리와 애월을 지나 제주 해거름 마을에서 끝이 난다. 참가자 전원에게 비치대장정 87km 완주증서, 봉사시간 20시간, 활동 단복, 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후원사들의 후원 물품, 숙

영원무역, 가자지구 어린이 방한복 4만 8천 벌 지원

팔레스타인 유니세프사무소와 공동 협력 속 어린이 위한 물품 전달돼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영원무역그룹(회장 성기학)이 가자지구 어린이를 위해 의류 4만 8천 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시설이 열악한 가자지구의 임시대피소 어린이들을 위해 영원무역이 2~14살용 방한 외투를 특별 제작해 전달한 것으로 팔레스타인 유니세프 사무소 등 다양한 국가의 공동 협력 속에 이뤄졌다. 방글라데시 치타공 항구에서 출발한 의류는 싱가폴을 거쳐 요르단 아카바 항구에 도착, 이후 육로를 통해 가자지구 어린이들에게 전해졌다. 2년여 동안의 전쟁으로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90%에 달하는 190만 명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된 가운데 어린이들은 열악한 난방과 식수위생 환경의 임시대피소에서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특히 부족한 영양상태에서 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어린이들은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지만, 의약품과 보건 시설이 부족해 상태가 심화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팔레스타인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전쟁 중에도 현장에서 어린이를 지원한 유니세프는 현재도 영양, 식수위생, 보건,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예방접종, 급성 영양실조 어린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