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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립고궁박물관 전시디자인, 케이-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 수상

이세영 디자이너 ‘신왕실도자’와 ‘군사의례’특별전으로 공간 분야 본상 뽑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 이세영 전시디자이너가 국제디자인 경연대회인 케이-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에서 공간 분야의 본상인 ‘위너’를 받았다. 수상 작품은 지난 2020년 국립고궁박물관 상ㆍ하반기 특별전인 ‘신왕실도자-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이하 신왕실도자)와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이하 군사의례)의 전시디자인이다.

 

 

 

케이-디자인어워드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함께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디자인경연대회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공간, 산업,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 전 세계 26개 나라에서 3,087개 디자인이 출품되었다. 8개 나라 29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체 출품작 가운데 11%인 314개의 디자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출품한 공간 분야는 그랜드프라이즈 22개, 골드위너 24개, 위너 132개 작품이다. 이중 박물관 전시디자인으로는 국립고궁박물관의 출품작만이 유일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수상작인 ‘군사의례’는 군사들이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쓴 뒤 마치 대열을 이루는 모습으로 유물을 배치하였으며, 그 뒤로 관련 영상이 나와 관람객이 마치 임금이 되어 군사를 거느리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여 군사의례의 웅장함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왕실도자’는 재질감을 극대화해 새롭게 소개되는 유물 특징과 주제에 맞는 색상과 공간구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이세영 전시디자이너는 디자인 전공자로 2017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9년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 특별전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안녕, 모란’ 특별전 등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다수의 전시에 디자인을 담당했다. 특히, 전시 내용과 유물 성격을 잘 드러내는 공간구성과 색채 선정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