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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인천 서구 구민과 함께하는 순국선열추모문화전 열려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 행사 28번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깊어 가는 가을, 역사가 살아있는 평화와 통일의 항구도시 인천 서구에서 지난 10월 26일 ~ 28일까지 뜻 깊은 추모 전시회가 있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가 그것으로 이번 전시회는 순국선열추모 문화전 28번째 행사로 순국선열추모 글로벌네트워크 주최, 인천 서구사회적경제공동체마을지원센타 주관 아래 '마을지원센타 특별전시실'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개막식 행사 없이 추모전이 진행되었다. 이번 추모전은 서구 구민과 함께하는 <2021 소소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특별전시로 추진되었다. 추모전은 들꽃과 문학, 인연의 힘으로 순국선열의 희생이 남긴 고귀한 뜻을 돌이켜 보기 위한 시간과 애국ㆍ사랑ㆍ평화와 치유 그리고 화해를 위한 대장정으로 이어지는 추모전이었다.

 

 

이번 추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중국,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동참하였으며 특히 고인이 된 홍순태, 김낙봉, 송기엽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의미가 깊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작가들의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의 풍경'과 한백시인 시 작품인 연길가는 기차안에서, 두만강 연가, 려순감옥, 봉오동 전적지의 시화작품도 전시되어 더욱 뜻 깊은 전시가 되었다.

 


한반도와 그 너머 곳곳에 피는 들꽃 사진과 독립운동 유적지 작품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한 나라와 민족사랑과 순국선열의 추모의 등불로 빛났다.

 

이번 추모전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먼저, 스마트에코시티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이재현 서구청장, 최형주 서구문화재단 경영기획본부장, 이성미 서구문화예술인회장, 서구사회경제적마을지원센타 김남녕 센타장, 중국 동관 김유 대표(민족문제연구소 광동지부장 및 민주평통광저우협의회 부회장), 운암 김성숙 기념사업회 민성진 회장, 변창렬 조선족 대표시인과 인천 지역의 예술인 등이 작품 관람을 통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 순국선열추모 문화전은 광복 70돌인 2015년 충남 예산 윤봉길 의사의 사당 충의사에서 시작되어 순국선열의 희생의 길을 따라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울 서대문의 독립관, 서울대학, 윤동주 시인의 모교인 연세대학 등 주요 대학, 한반도의 최남단 제주도, 중국 연길과 상해, 베트남에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순국선열추모 문화전은 광복 77주년인 2022년, 중국 베이징,  한국 안동, 부산,  러시아 우수리스크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순국선열추모전을 열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오암 김낙봉 작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북조선 개성추모전>도 추진 중이며 들꽃과 문학, 인연의 힘을 통한 순국선열추모의 불길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