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잔치 그리고 행사

국립극장, 제2회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수상자 뽑아

신진 평론가 발굴과 공연예술 평론 저변 확대 기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진희)은 1월 13일(금) 해오름극장에서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의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는 모두 3명이며, 대상 없이 ▲최우수상 김준, ▲우수상 김지수, ▲장려상 이우정이다.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국립극장은 지난 ‘제1회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을 통해 3명의 수상자를 뽑고, 모두 6편의 평론 작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의(2022.8.16.~2022.11.30.) 제출 과제는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작품 평론 1편과 국립극장 외 공연 작품을 자유주제로 하는 평론 1편이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장르별 심사위원 4인을 위촉해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평론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하는 중요한 실마리자 창작자에게는 제2, 제3의 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심사를 통해 한국 공연 평론의 미래에 큰 기대를 품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공연 평론에 관심과 의지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평했다.

 

이번 수상작은 추후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펴내며, 3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수상작 요약본은 ‘월간 국립극장’에 3월호부터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