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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공연예술문화연구」 제2호 펴내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팬데믹 이후 공연예술에 관한 담론 등 담아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관장 이주현)은 2월 28일(화) 「공연예술문화연구」 제2호를 펴낸다. 「공연예술문화연구」는 공연예술학과 박물관학 담론에서부터 학제 간 융합 연구까지 아우르는 학술지다. 당대 공연예술 관련 연구 결실과 학적 논의를 담아내기 위해 2022년 창간됐다.

 

「공연예술문화연구」제2호는 ‘특집’, ‘연재’, ‘서평’, ‘평론’으로 구성된다. ▲특집에는 해마다 제시된 주제를 중심으로 투고된 논문 가운데 심사를 거쳐 뽑은 글을 게재한다. 이번 호에는 “팬데믹 이후 공연예술”을 주제로 남영희ㆍ변영미ㆍ조순자가 쓴 논문을 수록했다. ▲연재는 나라 밖 공연예술, 박물관ㆍ도서관 등을 소개하는 마당으로, 코리아리서치센터 원장 주동완이 뉴욕공연예술도서관을 소개한다.

 

 

▲서평에서는 문화 전반을 고찰한 나라 안팎 저술 서평을 통해 동시대 공연예술의 흐름을 짚어 본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한류연구센터 공동연구원 서지영과 연극학자 전영지가 각각 『예술 이후』(데이비드 조슬릿 저)와 『정동, 동물, 자폐인(Affect, Animals, and Autists)』(말라 칼슨 저)에 대해 썼다. 마지막으로 ▲평론에서는 2022년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준의 평론문 두 편을 소개한다.

 

공연예술박물관장 이주현은 “이번 호에는 공연예술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의 전문가 저술을 풍부하게 담았다”라며 “「공연예술문화연구」가 박물관학과 공연예술학 연구 분야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예술문화연구」제2호는 2월 28일(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누리집(www.ntok.go.kr/museu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3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50여 개 국공립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