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흐림동두천 9.1℃
  • 구름많음강릉 9.6℃
  • 서울 7.7℃
  • 대전 6.7℃
  • 흐림대구 9.6℃
  • 흐림울산 10.5℃
  • 흐림광주 8.5℃
  • 흐림부산 10.7℃
  • 흐림고창 7.4℃
  • 흐림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8.5℃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7.2℃
  • 흐림강진군 9.6℃
  • 흐림경주시 8.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꽃신과 함께 이어지는 여성들의 연대

세종예술의전당,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3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로 21. ‘세종예술의전당’에서는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 공연이 열린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화제의 공연 작품 <그때도 오늘>,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극 <그때도 오늘>은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2022년 초연 당시 예매처 평점 9.8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사투리를 근간으로 한 특유의 말맛과 무대 위 두 명의 배우가 주고받는 긴밀한 호흡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2명의 배우가 4개의 시대를 오가며 각기 다른 역할로 분하는 <그때도 오늘2>는 역사의 이면에서 그 시간들이 일상이었을 '보통 사람들'이 살아낸 어떤 '오늘'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전달한다.

 

 

15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꽃신과 함께 이어지는 여성들의 연대

1590년대 진주의 산골 집, 1950년대 공주의 전통가옥, 1970년대 서울의 잡화점, 2020년대의 병원을 배경으로 한 4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다. <그때도 오늘2>는 '꽃신'이라는 상징적 매개를 통해 이야기를 확장한다. 각 일화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꽃신'은 시대와 장소, 인물을 통해 이어지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역할을 한다. 시대와 인물이 달라도 네 개의 이야기는 서로의 삶을 닮은 듯 맞닿으며 여성들의 보이지 않는 연대를 그려낸다.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연기파 배우들 총출동!

드라마 '태풍상사', 영화 '가족의 비밀' 등 독보적 존재감으로 활약 중인 베테랑 배우 김혜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조연상 및 여자신인연기상,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이상희, 뮤지컬 '르 마스크', '렛미플라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를 전한 배우 홍지희, 드라마 '순정복서', 영화 '윤희에게' 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소혜, 검증된 연기력을 자랑하는 여섯 명의 배우와 연극 <그때도 오늘>, 2025-2026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에서 호흡을 맞추며 진솔하고 힘 있는 메시지로 호평 받은 작가 오인하와 연출 민준호가 다시 한번 만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작가에 오인하, 연출에 민준호, 무대디자인에 남경식, 조명디자인에 김영빈, 음향디자인에 이채욱, 의상디자인에 최윤정, 소품디자인에 이소정, 분장디자인에 정은이, 프로듀서에 안혁원, 자막에 김종현, 조연출에 왕정민, 무대감독에 손민재, 컴퍼니매니저에 김유진이 함께 한다.

 

공연 시각은 금요일(27일) 저녁 7시 30분, / 토요일(28일) 낮 3시다. 입장료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 시야제한석 1만 5천 원이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sjac.or.kr/base/nrr/performance/read?performanceNo=613&amp;menuLevel=2&amp;menuNo=76)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세종예술의전당(044-850-8989을 ㅗ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