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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국악사전, 음고 관련 올림말의 층위 체계 설정 논의

국립국악원, ‘2026년 제2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 열린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황성운)은 오는 4월 17일(금) 낮 1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제2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음고 관련 새 올림말의 층위 체계 설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음고와 관련하여 균형 있는 표제어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올림말 체계 정비와 음조직 기술 일관성 점검

 

토론회의 핵심 의제는 '음고 관련 신규 표제어의 층위 체계 설정'이다. 새 올림말 목록을 검토하고 표제어 간 층위를 정리하여 균형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영산회상ㆍ가곡 관련 표제어에 쓰인 음고 용어와 이론을 검토하고, 사전 전체에서 일관된 기술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발제는 최헌 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으며, 김정희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술연구교수, 성기련 서울대학교 교수, 정경조 국립부산국악원 학예연구사, 최선아 서울대학교 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은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사전의 기술 체계 정교화로 학문적 완성도 강화

 

국립국악원은 지난해 모두 여덟 차례의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통해 올림말 분류와 이름, 고문헌과 고악보의 기술 체계, 종목과 작품, 율학, 춤ㆍ장단, 연희, 음고 관련 서술체계 등 다양한 주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하며 국악사전의 학문적 바탕을 다듬어왔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명 편’ 집필을 위한 인물명 검토, 2025년 국악사전 정비 사업의 후속 처리와 관련된 쟁점 사항, 표제어 정비와 보완 등을 핵심 주제로 다룰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정 사항은 음고 관련 신규 표제어 선정ㆍ집필과 기존 항목 수정에 반영되어 국악사전의 표제어 체계와 기술 기준을 한층 정교히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악사전(www.gugak.go.kr/ency)은 한국 전통음악과 전통춤에 관한 정확하고 상세한 이해를 제공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과 전통춤 실체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국악분야 전문 백과사전이다. 현재까지 제1차 ‘궁중·풍류’ 편, 제2차 ‘민속’ 편, 제3차 ‘국악사·이론’ 편에 해당하는 모두 1,767건의 올림말과 7,800여 점 복합매체(multi-media)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 제2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는 오는 4월 17일(금) 낮 1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2026년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 일정은 국립국악원(www.gugak.go.kr) 누리집과 국악사전(www.gugak.go.kr/ency)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