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농촌진흥청은 잘
익은 김치를 먹으면 노화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상세포에
노화를 유도하면 54%가 노화되는 반면 잘 익은 배추김치를 첨가하면 최저 25%의
노화만 유발돼 정상세포에 가깝게 유지됐다고 합니다. 특히 발효 초기나 시어졌을
때보다는 적당하게 익은 것이 더 효과가 좋다는 것도 밝혀냈습니다.
김치는 이밖에 김치를 담근 직후 비타민 B1∙B2∙C의 함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지만
이후 익어가면서 점점 증가해 3주가 지나면 2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김치는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피부노화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연구진들은
확인합니다. 어른들이 늙지 않으려면 김치를 더 잘 먹어야 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이
아이들을 진정 사랑한다면 아이들이 김치를 잘 먹을 수 있도록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