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 달력의 역사를 보면 로마 최고 집정관이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집트력을 규범으로 BC 45년 로마력을 개정 율리우스력을 만들었는데 이 율리우스력이 전 유럽에 보급되어 16세기 말까지 쓰였습니다. 그래서 음력을 쓰던 동양의 날짜를 양력으로 환산하고자 할 때 당시 서양의 율리우스력에 맞춰 환산해야 하기에 지금 양력 환산과는 조금 다른 날짜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종대왕 탄신은 15세기로 그때는 율리우스력을 쓰던 때여서 이것으로 환산하면 양력으로 5월 15일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