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007년에 시작한 경주 황오동 쪽샘유적 발굴조사에서는 그릇 뚜껑 위에 붙여진 토우가 현재까지 모두 14점 발견되었으며, 이 중 12점이 거두어져 복원, 정리 중이지요.
출토된 토우는 크게 사람모양과 동물모양으로 나누어집니다. 사람모양 토우는 지팡이를 짚고 있는 노인, 신라금으로 짐작되는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성기가 강조된 남자, 출산 중인 여자가 있고, 동물모양 토우로는 뱀, 자라, 새 등이 있습니다. 토우의 크기는 대략 5㎝ 정도인데 앞으로 유물이 모두 정리되면 더 많은 토우가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9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