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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빈그릇 반납 하는 곳>



 ▲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상행선 산청 휴게소 식당에서



산청휴게소에서 된장찌개를 먹고
그릇을 놓으려니 이렇게 쓰여있군요
<반납>이라는 말은 그릇을 빌려 왔을 때 돌려주는 것인데
돌려주면서 확인을 받는 것도 아닌데 구태여 반납이란 한자말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빈그릇 놓는 곳>
또는 <빈그릇 두는 곳>으로도 좋을텐데...

가까이에서 쉽고 편한 우리말을 쓰려는 노력이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