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밖에 ‘곡해(曲解)하다를 ’곱새기다‘로, ’긍정‘은 ’여김‘, ’부정’은 ‘지움’으로, ‘미풍’은 ‘가만한 바람’으로, ‘미인’은 ‘고운매’로, ‘분식’은 ‘밀컷’으로, ‘서약서’은 ‘다짐글’로, ‘여명’은 ‘갓밝이’로, ‘왜곡’은 ‘거짓꾸미기’, ‘연인’은 ‘그린내’, ‘퇴고’는 ‘다듬어쓰기’, '회유책'은 ‘달램수’로 바꿔 쓰기를 권합니다. 처음엔 좀 어색할 수 있어도 자꾸 쓰면 훨씬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토박이말로 바꿔 쓰려는 노력은 우리 말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