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포돛단배
▲ 쉬는 황포돛단배
두물머리는 한강이 되기전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다. 큰 강이 만나서 하나로 되니 그곳이 두물머리요, 그 큰 두개의 강이 있기에 다리가 없던 옛사람들은 저 황포돛단배를 타고서 북한강과 남한강을 오가면서 살았다. 인제 화천 춘천 가평을 거쳐온 북한강과 태백 정선 단양을 거쳐온 남한강의 수 많은 생산품들도 저 돛단배에 몸을 싣고 삐그덕 거리면서 한양으로 한양으로 밀려들었을 것이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사.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본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 문화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