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이한꽃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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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인사동에 서면 한국적인 느낌이 든다고 한다. 비내리는 토요일 외국인 친구와 인사동엘 갔다 .
하나 같이 간판을 한글로 써 놓고 그 아래에 영어로 적어 두었다. 인사동 외에서는 간판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 한국 분위기가 안난다고 귀뜸하는 친구는 연신 한글 간판을 찍느라 난리다.
같은 간판이라도 한글을 우선 하고 영어를 밑에 적는 게 자존심의 표현 아닐까?
▲ 인사동을 벗어난 곳에는 온통 영어 간판이 한반도를 뒤 엎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