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최우성 기자]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모성정(慕聖亭)
1625년 학자이며 효자였던 이장원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우모정"을 후손들이 다시 지으면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이장원의 학덕과 효심을 높이사 그를 성인으로 높이고자 함이 이름에 묻어난다.
주변바위에는 많은 글들이 새겨져 있고, 정자내 현판에는 정자중수에 십시일반한 사람들의 덕도 함께 새겨져 있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사.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본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 문화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