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이한꽃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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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동-지석묘-돌멘 |
우리 어렸을땐 지석묘 그 다음에 돌멘이라고 배웠다. 그땐 뭐든지 영어나 한자말을 먼저 알아야 유식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건 선생님들의 생각이었다. 오늘날 한말글의 가치를 아는 젊은 선생님들이 많이 나타나 우리말 "고인돌"이 우대 받게 되었으니 더 기쁘다. "돌멘"이란 말은 미국사람들과 만났을 때 쓰면 되는 것이다.
낱말 하나라도 지키려는 노력은 국수주의라서가 아니라 '얼과 혼을 지키는 아름다운 마음'이기에 꼭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