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인은 폐대간소(肺大肝小), 즉 폐는 크고, 간이 작은 체질,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 즉 간은 크고, 폐가 작은 체질,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 즉 비장은 크고 신장이 작은 체질, 소음인은 반대로 신대비소(腎大脾小), 즉 신장은 크지만 비장은 작은 체질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크고 작음은 단순한 외형적인 크기가 아니라 ‘기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폐, 간, 콩팥(신장), 지라(비장)의 균형과 상관관계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과 능력, 외모, 취약한 질병 따위가 결정된다는 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