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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인천 아라리, 이집트 세계 전통 전통타악 페스티벌에 간다

2015년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해외공연 첫 일정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2015년 이집트 세계 전통 타악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하게 되었으며, 이는 이집트 문화부의 공식적인 초청을 통해 이루어졌다. 2010년부터 2014년도까지 인천문화재단 후원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공동 창작기획공연을 연도별 시리즈로 제작된 <The korean festival-인천아라리> 작품은 인천 해안가에서 전해지는 풍물, 소리, 놀이, 제의를 예술로 승화시켰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명성을 쌓고 있다 


   
▲ 이집트 전통타악 페스티벌 누리집

2012년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창작기획 최우수작품 수상, 2013년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세계민속축제 초청공연, 2013년 국립국악원 별별연희 공모작품 공연, 2014년 리투아니아 5개 도시 순회공연, 2014년 멕시코 세계민속국제 초청공연, 2014년 서울아트마켓 팸스 링크(PAMS Link)선정 등의 쾌거를 지난 3년간 이루며, 인천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15 이집트 세계 전통 타악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인천을 소재로 한 <The korean festival-인천아라리> 공연으로 전통국악공연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민족의 소리 아리랑2014년에 등재된 농악(풍물)놀이체험 워크숍을 운영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민족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공연

2015 이집트 세계 전통타악 페스티벌 (The International Festival for Drums and Traditional Arts)>은 이집트 문화부에서 주최하는 공식 국제축제로 2013년에 처음 열렸으며, 전통타악(전통타악)을 중심으로 참가 나라별로 전통공연과 워크숍을 운영하는 북아프리카와 중동권 최대의 타악 페스티벌로, 올해에는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아, 요르단, 쿠웨이트, 수단, 튀니지, 예멘), 아프리카(가나,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우간다, 짐바브웨), 아시아&유럽(대한민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스위스, 아제르바이잔) 21개국 32개 예술단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참여하게 되었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이번 초청공연을 계기로 대한민국 전통연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타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국가별 예술단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월드뮤직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국악단체로서 발전할 포부를 밝혔다.

 

   
▲ 공식 초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