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새 정부 지역문화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 대상인 각 지역 현장을 찾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전문가와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다. 박보균 장관은 앞선 문체부 2023년도 업무보고(1. 5.)에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진다.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 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라며, “지방에서도 고품격 전시가 계속되고 명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권역별 총 세 차례 개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 지역 간 격차 심화와 지역문화 획일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등의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문화의 힘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대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문화로 ‘지역균형’, ‘지역매력’, ‘지역활력’을 촉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자 이번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1월 13일(금) 영남권(대구), 1월 18일(수) 호남·제주권(전주), 1월 19일(목) 강원·충청권 등 권역별 거점도시에서 총 세 차례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전통시장과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한우 등 주요 선물·제수용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 표시 및 위생관리 위반 등을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단속과 선물 및 제수용품의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온라인 단속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는 한과, 대추, 밤 등 제수용품으로 인기 있는 다양한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생관리상태 및 소비기한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단속하고, 온라인에서는 선물·제수용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매해 원산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단속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 등으로 판매량이 많은 상품을 구매하여 한우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돼지고기는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활용해 원산지를 판별한다. 돼지고기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는 202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개발한 검사도구로, 10분 내에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이 가능하다. 국내산 돼지는 백신접종으로 돼지열병 항체를 보유하고 있어 키트에 2줄로 표시되고, 항체가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일류 문화매력국가 도약을 위한 K(케이)-콘텐츠 분야 2023년도 예산 총지출 규모가 8,442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문체부 전체 예산 6조 7,408억 원의 12.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문체부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세계적 콘텐츠 지식재산권(IP)으로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K(케이)-콘텐츠의 전략적 수출 확대와 K(케이)-콘텐츠를 통한 제조업·서비스업의 수출 확대를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박보균 장관은 “K(케이)-콘텐츠 산업은 어느 순간 우리 수출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가 됐다. 콘텐츠 수출액은 2021년 기준 124억 달러로 가전, 이차전지, 전기차, 디스플레이 패널을 추월했고 K(케이)-콘텐츠는 이처럼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신성장,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됐다.”라며, “문체부는 이런 성장 추세를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정책금융을 바탕으로 K(케이)-콘텐츠를 수출 지형을 재편하는 게임체인저로 집중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요 신규 사업은, ▲ (영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새해를 맞이해 1월 12일(목)부터 29일(일)까지 아라아트센터(서울 종로구) 2~3층에서 전통한복 전시인 ‘전통한복, 일생의례’와 한복근무복 전시인 ‘한복 입고 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한복근무복의 실용성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전통한복, 일생의례’ 전시, 전통과의 반가운 만남 ‘일생의례’는 한 사람이 태어나 평생 겪는 삶의 중요한 고비마다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예를 갖추는 의식을 말한다. ‘전통한복, 일생의례’ 전시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과 서구적 생활 방식의 변화로 점차 사라진 의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첫걸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새롭게 개발한 한복 소재 10종과 한복 디자이너 5인이 제작한 전통한복 일생의례복 10벌을 만나볼 수 있다. 시대가 달라지고 가치관이 변해옴에 따라 전통사회의 의례 절차나 형식은 크게 달라졌지만, 의례에 담는 마음은 변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김인자(당초문 김인자 한복), 유현화(유현화 한복), 이춘섭(이춘섭 명인 전통복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9일(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을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선정해 표창한다. 문체부는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국민 상시점검단과 직원평가단의 사전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사례와 우수직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9개 사례는 ① ‘정부 공식 수어 전문 유튜브 채널 개설·운영’, ②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제도 개선’, ③ ‘미술 창작 대가 지급기준 마련 및 미술 표준계약서 개선’, ④ ‘웹툰상생협의체 운영으로 공정한 웹툰 생태계 조성’, 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의 민간 자율 등급제도 도입’, ⑥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시 저작권 유의사항 안내서 선제적 발간’, ⑦ ‘관광진흥개발기금 금융·융자사업 적극적 추진’, ⑧ ‘외국인 대상 쇼핑 축제로 방한 관광 회복 촉진’, ⑨ 문화정책 반짝매장, ‘문화상회’로 청년(MZ)세대와 만나다’이다. 박보균 장관은 우수 직원 17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성과급·포상휴가 등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도 부여했다. 박 장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진안홍삼스파는 진안이 자랑하는 홍삼을 테마로 꾸민 체험식 스파다. 테라피를 위한 ‘데스티네이션스파’와 가족이 함께하는 ‘퍼블릭스파’가 있다. 데스티네이션스파는 홍삼 거품으로 전신을 마사지하는 버블센스테라피, 홍삼 입욕제를 넣은 개별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는 아로마테라피, 홍삼 가루가 들어간 머드팩을 체험하는 하모니테리피, 산림욕과 마사지를 즐기는 허브테라피와 스톤테라피 등 5개 코스로 구성된다. 데스티네이션스파는 1인 1회 이용 가능하며, 체험 시간은 각 10~20분이다. 퍼블릭스파는 풀타임으로 머물며 스파를 하는 공간이다. 퍼블릭스파의 중심인 바데풀에는 워터젯, 에어버블, 넥샤워, 마사지링 같은 수 치료 기구뿐만 아니라 사운드플로팅을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하늘정원이라 부르는 옥상 노천탕에서는 마이산(명승)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가위 1,500여 점을 전시한 진안가위박물관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스파 후 돌아보기 좋다. 마이산탑사까지 다녀올 생각이면 박물관 옆 등산로를 따라가자. 2022년 7월 개통한 운일암반일암구름다리는 진안의 따끈따끈한 ‘신상’ 여행지다. 문의 : 진안홍삼스파 063-433-0393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보성 바닷가에 들어선 율포해수녹차센터는 해수탕과 녹차탕을 갖췄다. 몸이 가뿐해지고 피부가 고와지는 해수와 녹차의 효능을 일석이조로 누릴 수 있다. 해수탕은 혈액순환과 신경통에, 녹차탕은 피부 탄력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욕탕은 지하 120m에서 끌어 올린 암반 해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율포해수녹차센터의 자랑은 3층 노천탕이다. 탕에 누우면 눈앞에 득량만 바다와 솔숲 해변이 펼쳐져, 일출 감상 명소이기도 하다. 3층 실내에는 아쿠아토닉풀, 황토방과 황옥방 등 테마 찜질방이 있다. 2층 남탕과 여탕의 녹차탕은 보성 찻잎을 우려낸 물로, 진한 황톳빛을 띤다. 율포해수녹차센터 입장료는 대인(만 7세 이상) 7000원, 소인(36개월~만 7세 미만)·경로(만 65세 이상) 5000원,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다(연중무휴).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나서면 솔숲이 우거진 율포솔밭해변으로 이어진다. 인근 보성차밭전망대는 드넓은 차밭을 무료로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도강마을에 자리한 판소리성지는 보성 판소리의 자취를 만나고 듣고 배우는 공간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무장애 산책로 ‘더늠길’이 겨울 산책을 돕는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겨울철 식물전시, 마술공연, 사진마당 등 식물원 곳곳에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특색있는 겨울 공간이 생겨난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마술과 함께하는 겨울 전시회’를 조성하고 ‘마술사와 함께하는 식물원 탐방’을 진행한다. 식물원 입구에 들어서면 북극곰과 산타할아버지, 눈사람 등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사진마당이 어린이와 어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울대공원 식물원의 대표 장소인 ‘꽃의 언덕’은 하얀 눈이 내린 동화마을 분위기를 자아내어 발길 닿는 곳마다 사진마당이 된다. 이번 식물원 투어는 ‘겨울정원’을 주제로 겨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식물 관람뿐만 아니라 식물해설 프로그램과 마술사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1월 3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30명이며. 동물원 입장료(식물원은 동물원 내에 위치)와 코끼리 열차는 개인부담이다. 먼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은 서울대공원 사육사이자 마술사인 이상림 주무관이 ‘겨울’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공중 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특별시 서부공원여가센터(소장 이용남)에서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23년 ‘소풍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수시로 신청받는다. 월드컵공원은 매립지형 생태공원으로, 친환경 공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결혼식’을 운영하고 모두 67회의 결혼식을 치렀다. 공원의 드넓은 잔디 위에서 가족, 친지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풍 같은 분위기의 예식을 즐기기 제격이다. 공원 내에는 예식 뒤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길도 조성되어 있다. ‘소풍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을 자제하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피로연(도시락, 비가열 음식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예식을 지향한다. 최근 환경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의미 있는 결혼을 원하는 예비 부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예식은 모두 8쌍으로, 콩기름 인쇄 및 모바일 청첩장부터 도시락 피로연까지 환경을 생각한 예식을 진행하였다. 이 중 6쌍은 예식을 통해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탄소 상쇄를 위해 나무심기 기금을 기부했다. 또한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 미래를 주도할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공모한다. 2월 1일(수)부터 10일(금)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등기*로 참여 기관의 신청을 받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 접수처: 전자우편(dmokorea@knto.or.kr) 또는 강원도 원주시 세계로 10,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개발팀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은 지역의 관광 관련 업계와 협회,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협력하는 조직을 선정, 이들이 지역 내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하고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 12개소, 2단계 3개소 총 15개 선정 지원, 2월 말 최종 발표 예정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 참여 연차에 따라 1단계(신규, 1회 참여 조직)와 2단계(2회 이상 참여 조직)로 구분해 진행하고 1단계 12개소, 2단계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된 조직들이 실질적인 사업 기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