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송유진)이 오는 8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 80돌 기림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거장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 작품번호 80번과 교향곡 제9번 작품번호 125 중 제4악장 ‘환희의 송가’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연주하며,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김홍기, 춘천시립합창단,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춘천청춘합창단,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합창단이 출연하여 각기 다른 선율로 영광스러운 연주회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홍기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출생으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위, 스위스 제네바국제음악콩쿠르, 게자안다 콩쿠르 입상 등 나라 안팎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입지를 굳히며, 차세대 한국 피아니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연주자다. 이번에 연주될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은 피아노 독주와 성악, 그리고 합창으로 편성되었으며, 향후 교향곡 제9번이 탄생을 암시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향곡 제9번은 베토벤이 마지막으로 작곡한 대규모 편성의 작품으로 이 마지막 악장을 위해 매우 단순하고 노래하기 쉬운 ’환희의 주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 ‘야조(夜操)’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올해 야조는 10월 3~4일 수원화성 동북쪽 ‘연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공연가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야조는 1795년 정조대왕이 능행차 중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호위 부대 ‘장용영’을 친히 지휘하며 펼친 야간 군사훈련이다. 야조를 주제로 기마 무예ㆍ군무ㆍ병법 시연 등 전통 콘텐츠에 워터스크린ㆍ특수효과ㆍ미디어 맵핑ㆍ불꽃 연출 등 첨단 무대 기술을 결합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연무대를 배경으로 전면이 개방된 슬라이딩 무대와 함께 4,000석 규모의 객석을 입체적으로 배치한다. 관람석에서 마상무예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역동적인 영상과 음악도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야조 공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상궁, 대신, 장군, 군사 등의 배역으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무대에 설 시민 배우를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화성문화제누리집>축제 정보>‘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조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을 만나는 곳 ‘강남’의 한복판에서 이 시대의 한국 음악을 새롭게 조망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강남문화재단과 엔플러그가 함께하는 ‘N-Contemporary Concert’는 ‘첼로가야금(CelloGayageum)’과 ‘반도(BANDO)’의 무대로, 현재의 현대 음악 현장과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 현대 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첼로가야금(CelloGayageum)은 JTBC ‘슈퍼밴드 2’ 출연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듀오로,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솔 다니엘과 한국의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했다. 이들은 전통 연주곡과 가야금의 고유한 특성, 그리고 첼로가 지닌 고전적인 감성을 섬세하게 엮어내며 동서양의 어울림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최근 세계적인 공연 예술 매니지먼트사인 IMG artists 뉴욕 본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보다 활발히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나갈 것이 기대되고 있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즉흥성과 구성미가 공존하는 이들의 음악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서 새로운 울림을 만들어낸다. 반도(BANDO)는 2025 한국대중음악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지난해 출시한 소상공인 전용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를 5G 모바일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혜택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서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가게의 디지털 전환과 통신 요금 절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전화'는 소상공인 매장의 기존 인터넷전화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로 가게로 걸려오는 단순ㆍ반복 문의 전화를 AI콜봇이 24시간 365일 응대한다. AI전화를 이용하면 가게 위치, 영업시간, 주차 가능여부 등 주요 문의에 정확한 응대를 할 수 있으며, 그 시간 동안 사장은 가게 고객 응대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의 'AI전화'는 매장으로 동시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응대 가능하며, 인공지능이 고객의 문의사항을 듣고 사장이 미리 설정해둔 매장 정보에 기반해서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정보는 소상공인 매장 통신상품 통합관리 앱 '우리가게패키지'에서 직접 관리 가능하다. 또한, 앱에서 AI전화 응대 내용을 분석해주는 리포트 기능을 통해 매장 이용 고객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분석해 매장 운영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ㆍ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공식 누리집(shfestival.com)를 새롭게 단장하고, 8월 1일 문을 열었다. 기존 누리집은 정보를 찾을 때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새로 단장한 누리집은 접속 속도가 빨라졌고, 정보 접근성도 향상됐다. ▲축제 소개, 주요 일정 ▲8일 동안의 프로그램 안내 ▲사전 예약 접수 ▲오시는 길 ▲축제 아카이브 ▲첫 방문객을 위한 이용 가이드 등 콘텐츠로 구성했다. 손말틀(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를 해 언제 어디서나 슬기말틀(스마트폰)로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8월 중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 동안 열린다. 축제 공간을 수원화성 전역으로 넓히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할 예정이다. 9월 28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축제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라며 “나라 안팎 이용자에게 유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가 8월 초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서 꽃을 핀다. 개화한 해오라비난초는 약 2주 동안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2023년 5월 일월수목원 개원일에 해오라비난초를 심었고, 3년째 현지외보전 중이다. 증식된 개체 일부를 영흥수목원 두충나무숲 일원에 옮겨 심어 올해는 두 수목원에서 꽃핀 해오라비난초를 관찰할 수 있다.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라는 꽃말을 가진 해오라비난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 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분류된 멸종위기식물이다. 여름철에 하얀 해오라기 날갯짓을 닮은, 작고 섬세한 꽃을 피운다.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국내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자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 칠보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지역 고유의 멸종위기식물로 국내 자생지가 드물고,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적이 관리가 필요하다. 수원수목원은 수목원 자원봉사자 ‘수수랑’과 함께 해오라비난초 이식지를 다듬고, 생육환경을 관리하는 등 보전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가 도심 속 수목원에서 개화하는 것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출판사 박영사는 이상미 작가가 쓴 《인공지능(AI) 시대의 아트테크》를 2025년 7월 25일 펴냈다. 이 책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술과 감각이 새로운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매체예술(미디어아트)이 어떻게 새로운 문화적 값어치와 실천의 승강장(플랫폼)으로 기능하는지를 철학적 질문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풀어낸다. 《AI 시대의 아트테크》는 예술과 기술이 교차하는 동시대의 감각, 경험, 표현, 그리고 가치의 변화를 탐색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깊이 있는 안내서다. 우리는 슬기말틀(스마트폰), 컴퓨터, 미디어월 등 하루에도 수많은 디지털 스크린을 마주하며 살아간다. 기술은 더 이상 일상의 배경이 아닌 감각의 환경 그 자체가 되었으며, 우리의 지각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정보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감각의 질서를 가장 예민하게 탐색하고 예술적으로 해석하는 영역이 바로 매체예술이며, 이는 ‘아트테크(Art-Tech)’라는 이름 아래 그 의미와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아트테크는 단순히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넘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예술을 어떻게 경험하고 실천하며 확장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제2회 장생포 애니영화제(JAFF2025)를 연다. 울산 지역 첫 애니메이션 영화제이기도 한 JAFF2025는 휴가 기간에 동심을 자극하는 재미와 뜨거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제로 장생포 6층 소극장W와 4층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애덤 엘리어트 감독의 '달팽이의 회고록'으로 2024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클레이 스톱모션(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움직이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으로 불운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폐막작은 장-클리스토프 로저, 줄리앙 쳉 감독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으로 음악과 우정을 중심으로 한 두 주인공의 따뜻한 모험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3편도 상영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영화제는 모두 35편(장편 19편, 단편 16편)의 국내외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특히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 상영 뒤에는 감독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장성군이 여름 청레몬 출하 소식을 전했다. 레몬은 계절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7월에서 9월까지는 초록색, 10월부터는 노란색을 띤다. 청레몬은 노란 레몬보다 비타민C(씨), 식이섬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젊어지는 과일'로 손꼽힌다. 맛은 새콤하지만, 섭취 뒤에는 피를 알칼리화하는 특징이 있어 '건강 과일'로도 주목받고 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또는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가 구입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소득창출팀(061-390-8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레몬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면서 "판매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으로 생산ㆍ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22년부터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신소득 아열대작목으로 레몬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 가을 첫 수확에 성공했다. 올해는 3.9헥타르(㏊) 농지에서 약 100톤 물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전시 재단장을 마치고, 새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읍 연동마을 고산유적지 가까이에 있는 1,484㎡ 규모의 공립문학관으로 해남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문학관은 1년여 동안 전시 공간 재구성 및 환경 개선, 신규 전시물 제작ㆍ설치 등 재단장 공사를 거쳐 지난 7월 1일부터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 재단장은 한옥의 외형은 유지하면서도 내부공간은 완전히 새롭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학관 로비에 들어서면서부터 초록빛의 외부 조경을 그대로 옮긴 듯 편안하고 세련된 식물 실내장식과 톡톡 튀는 색감의 디자인 가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비에는 해남 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실을 별도로 구성해 전시 관람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어지는 전시공간은 곡선형 진입로를 지나 해남 대표 시인 4인의 특색을 살린 전시실로 연결된다. 대표적인 해남 출신 현대시인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시인의 전시실은 각각 개별 공간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선택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전통과 정한의 시인' 이동주실은 한옥 모형과 대표시 '강강술래'의 영상 콘텐츠가 상시 상영되고, 박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