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특별시립광진청소년센터는 11월 21일 토요일 낮 3시부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과 줌(ZOOM) 온라인 솔루션을 통해 광진구 아동ㆍ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주제로 한 광진구청소년어울림마당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다’(이하 사로잡다)’를 영상대면으로 진행한다.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참여 및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는 줌을 통해 더 직접적인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광진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상다반사’의 마지막 시리즈인 ‘사로잡다’는 모두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행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광진구 청소년자율동아리들이 활동한 내용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어울림마당 축제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과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하는 광진구 아동권리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한 상황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이어 온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의 활동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법무법인 소울 이상목 변호사의 ‘청소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 속 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출판사 피와이메이트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비대면 시대에 학생들과의 온라인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 《인터랙티브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ㆍ강의》(저자 장원일, 정호중, 김성혁)를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랙티브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ㆍ강의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든 꿀정보를 담고 있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은 오프라인처럼 실시간으로 서로를 보며 수업이 진행되는 환경이기에 현장감과 실제감을 잘 살려야 한다. 또 교사들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주도성과 자발성을 끌어내야 한다. 집필진은 이런 점들을 고려해 어떻게 하면 강의자와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 온라인 수업의 핵심은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은 지적인 학습이 주가 되는 수업 상황에서 서로 간 감성 영역의 연결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6가지 강의 디자인과 수업 중 바로 활용할 수 있는 60가지의 상호작용 활동, 온라인 수업을 더 빛나게 할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거성(거리의 성악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노희섭이 클래식 거리공연 900회 특집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성악가 노희섭의 거리 음악회는 클래식 저변확대라는 뜻을 가지고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는 큰 몫을 하며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는 거리공연 외에도 <거성 노희섭> Youtube 채널을 통해 요리와 콘서트를 동시에 보여주는 <얌얌 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의 방송도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100회마다 특별한 의미를 담아 공연을 해오고 있는 <러브인씨엠>은 이번 900회 공연은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연으로 준비되었다고 한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문화예술은 더 살아 움직여서 대중들과 더 가까이 해 야한다는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다. 오는 <러브인씨엠> 900회 특집공연은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에서 저녁 6시부터 진행되며 거성 노희섭의 사회와 노래로 바이올린 세르게이 살로와 피아노 신한나, 소프라노 김현정, 테너 김태남, 바리톤 김우진이 참여하여 900회를 축하하고 (주)위드팜과 (주)비채온, 서울 중구청과 명동관광특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플레이티켓은 극단 풍경(대표 박정희)이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여성, 희곡쓰기를 주제로 한 연극 ‘작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극단 풍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중장기창작지원사업에 뽑혀 3년 동안 ‘작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5월 첫 번째 사업으로 선택한 장 주네에 이어 현재 영국 연극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 엘라 힉슨의 ‘작가(The Writer)’를 무대에 올린다. 엘라 힉슨의 극작법은 단순히 소재로써 여성의 이야기를 올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이야기할 수 있는 적절한 형식에 대한 고민을 같이 무대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여성의 이야기에 맞는 형식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포함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특히 ‘작가(The Writer)’는 그러한 엘라 힉슨의 고민이 가장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극단 풍경은 글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믿는 여성 희곡 작가가 끝날 것 같지 않은 수정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를 무대에 올림으로써 무엇이 진정한 글쓰기인지, 무엇이 예술의 새로운 형식을 구축하는지, 진정한 글쓰기에 대한 노력은 무엇에 부딪히고 있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파주시와 출판도시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하는 책과 지식의 축제 ‘2020 파주북소리’가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책 더 책’이라는 주제로 책이라는 대상을 더 깊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지금 꼭 나눠야 할 이야기를 전한다. -파주출판도시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영상대면으로 진행하는 ‘2020 파주북소리’ -저자-책-독자가 함께 어우러져 펼치는 지식의 향연! 2020 파주북소리는 지혜의 축제, 지식의 축제, 영상대면 축제를 지향하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는 모두 다섯 개 마당으로 이뤄진다. 국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 마당,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이야기를 통해 깊고 넓게 나누는 북인플루언서 마당, 파주의 작은 책방ㆍ출판사ㆍ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셜 마당, 파주의 이야기를 발굴해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커넥션 마당, 독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북큐레이션&이벤트 마당을 마련했다. 인문 마당은 11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촉발, 도발, 끗발을 주제로 문학, 인문학, 사회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이 펼치는 강연이다. 이번 2020 파주북소리는 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스테디셀러 연극 ‘염쟁이 유씨’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대표 하형주)는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염쟁이 유씨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2006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재미와 감동을 주며 전국에서 3,000회가 넘게 공연된 염쟁이 유씨는 주인공 유씨가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쉴 틈 없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삶의 가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이번 공연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1대 염쟁이 유순웅과 묵직한 연기의 2대 염쟁이 임형택이 번갈아 출연한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쉽게 보기 힘든 한국의 전통 장례 문화를 소재로 삼고 있다. 지역마다 다른 특색의 장례 절차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보여줘 청소년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 한 사람이 삶을 마무리하고 이승을 떠나면서 어떻게 살았는지 회고하는 모습은 현실에서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수년째 ‘청소년 자살방지 운동’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연극은 한 편으로 나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요가회가 서울시에 살고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요가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요가회가 주관하는 2020 기타 요가종목교실 온라인 비대면 쌍방향 요가수업 IㆍYOGAㆍYOU는 스포츠 배려 계층인 여성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요가수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 사는 여성 250명에게 비대면 쌍방향 요가 교육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여성은 11월 4일 수요일부터 11월 15일 일요일까지 참가자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EfLatPxbrejiarmU6)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1월 17일 화요일 문자를 통해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비대면 쌍방향 요가 교육 플랫폼 요기온을 통해 1:N 요가 교실은 물론, 개인의 목적과 방향성에 맞는 1:1 비대면 쌍방향 요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단절’을 전제로 하는 기존 언택트(Untact : 비대면) 서비스를 넘어서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연결’, 곧 온택트(ONtact) 문화에 맞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요기온의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과 스웨덴 아빠 육아 생활 사진전 ‘희.로.애.락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가 2020년 11월 1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희.로.애.락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스웨덴 사진작가 요한 배브만의 ‘스웨덴의 아빠’ 사진 모두 40여 점을 소개한다. 공식 온라인 전시관(http://www.koreaswedendads.kr/)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아빠’는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의 아빠를 묘사하는 사진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공모전이다. 한국 사회에서 아빠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그 모습을 공유해 일상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증진함과 동시에 가족 내 상호 돌봄 문화를 활성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은 6달 이상 육아휴직을 하며 자녀를 돌본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 사회는 육아의 공동책임, 보편적 보육 체계, 관대한 육아휴직 제도를 통해 더욱 성평등한 노동시장 참여와 엄마와 아빠의 평등한 일가족양립을 경험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의 마지막 앨범 ‘하늘 위로 구름 따라’가 11월 14일에 발매된다. ‘물 좀 주소’, ‘행복의 나라’, ‘바람과 나’, ‘하루아침’, ‘고무신’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한대수는 이번 마지막 앨범의 녹음을 위해 뉴욕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의 오랜 음악 동료 피아니스트 이우창, 기타리스트 한상원, 기타리스트 잭 리, 기타리스트 손무현, 베이시스트 모그, 기타리스트 하타슈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등이 참여한 15집 ‘하늘 위로 구름 따라’는 신곡과 리메이크곡으로 블루스 록, 포크, 재즈, 연주곡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코로나19 전세계 대유행을 경험하면서 우리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온 자연 파괴와 자기중심적 사고와 행동에서 비롯된 인간의 고통과 슬픔에 대해 성찰하며 써 내려간 곡 ‘Pain Pain Pain’과 차분한 그의 노래가 돋보이는 ‘Mexican Wife’, 돈이 없으면 사랑도 없는 요즘 현실을 풍자한 노래 ‘Money Honey’, 경쾌한 밴조의 연주와 익살스러운 노래 ‘마스크를 쓰세요’, 미발표곡 ‘실수’ 그리고 손무현의 프로듀싱으로 리메이크된 ‘행복의 나라로’, ‘하루 아침’, 기타리스트 하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 19일부터 중단했던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11월 28일(토)부터 다시 연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11월 13일(금)부터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 또는 행정안전부 ‘디엠지기’ 누리집(www.dmz.go.kr)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뽑으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에 공지하고,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로도 알릴 예정이다. ※ 동반자 4인까지 신청 가능 정부는 파주 구간 재개에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차량 및 대인 소독 장비, 발판소독조 등을 설치하고, 관계 부처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파주 구간 재개 이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조치 이행 상황 및 멧돼지 서식 현황을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규모를 회당 20명에서 10명으로 축소하고, 여행 중 마스크 쓰기, 2m 거리두기 등 참가자 안전여행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디엠지(DMZ) 평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