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며, 각박한 사회의 경쟁 패러다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충전캠페인 예술로 충전해요를 진행한다. 도시생활로 방전된 시민들의 일상을 문화로 충전하자는 예술로 충전해요 캠페인은 매월, 그 달에 맞는 문화충전 테마를 제안하며 다양한 문화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 캠페인 홈페이지(www.sfac.or.kr/artbattery) 및 간행물(문화+서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서울문화재단과 다른 시민들이 제안하는 문화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시민들은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충전 활동 이후 후기를 등록할 수 있다. 문화충전 사례 등록 및 공유를 통해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고, 문화충전 정도에 따른 문화상품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현황을 서로 확인하며 문화운동으로 확산되길 희망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올 한 해 동안 보다 많은 시민들이 노동에서 쉼으로, 경쟁에서 협력으로, 개인에서 공동체로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추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12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중앙과 지역, 민간이 함께 모여 소통과 공유,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발족식이 열렸다. 이날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문화예술 분야 주요 민간문화재단(기업 포함) 대표 및 임원, 13개 광역문화재단 대표들이 참석해 발족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민간 영역과 공공 영역의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민희경 CJ그룹 CSV경영실 부사장,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최홍규 쇳대박물관장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일어난 가운데, 서울시가 그동안 신청을 받아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에서 벗어나 복지혜택이 꼭 필요하지만 소외돼 있는 이웃들을 찾아 나서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메우기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위기가정 발굴지원 특별대책본부를 임시 구성해 7월까지 집중 조사에 들어가고, 상설 전담 조직으로 복지건강실 내에 위기가정발굴추진반 2팀 을 신설한다. 25개 자치구에도 같은 조직이 새로 생겨 동 주민센터 및 지역 복지시설과 상시 연계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서울시는 자치구, 서울시복지재단, 지역의 통반장 등 가능한 모든 기관과 인력을 총 동원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공과금 체납가구,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전문상담사 260명을 한시 채용해 위기가정 발굴에 투입하여, 실직, 질병 등 각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즉시 연계해 일시적인 어려움이 삶 전체가 붕괴되지 않도록 촘촘히 지원한다. 당초 사회복지사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계획됐던 사회복지공무원 및 보조인력 약 790명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하여 2014년 꽃․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을 실시하고 참여공동체를 3월 20일(목)까지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만드는 도시녹화운동으로 지난 해 8,500개 커뮤니티에서 337,40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서울시와 함께 342만 그루 나무와 1,083만본의 꽃을 심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웃과 함께 한 작지만 의미 있는 다양한 도시녹화 사례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네, 소통과 커뮤니티로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 큰 의미가 남겼다. 사업은 생활 주변의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등 서울시내 전역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고자 하는 주민공동체를 공모 후 지원하게 되며, 지원은 녹화재료 지원과 보조금 지원 등 2개 분야이며 총 지원예산은 12억원이다. ▲ 사진 이백 기자 올해부터는 특정시기에 개별적인 사업추진으로 인한 시민불편 및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모든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공모하고 일년 내내 신청받을 수 있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지난 12월 명동에 만화문화공간이 조성됐다는 소식을 들은 A씨. 평소 만화를 좋아하는 친구 B씨에게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서울시의 대표 모바일 지도 앱인 스마트서울맵을 켰다. 첫 화면에 있는 달라지는 서울시정을 터치해 화면에 펼쳐지는 지도 중 명동을 찾아 팔레트 모양의 아이콘을 다시 한 번 터치하고 오른쪽 상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통해 B씨에게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B씨는 바로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만화문화공간의 위치와 정보를 확인하고 주말 나들이를 나섰다. 서울시의 대표 모바일 지도 앱인 스마트서울맵이 더 친절해졌다. 지난 12월 문을 연 만화문화공간, 오는 3월 개관하는 DDP 등 새롭게 조성하는 장소는 물론 도로공사, 서울시내 무료 와이파이(WiFi)존까지 장소와 관련된 서울시 행정정보들을 친구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바로 공유할 수 있게 된 것. 또, 그동안 점으로만 표현됐던 지도 위 장소 서비스가 경로의 경우는 선, 구역의 경우는 면으로 표현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예컨대 터널이나 도로가 신설되면 그 지점이 선으로 표현되고,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은 그 구역만큼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주몽, 김윤후, 이성계 그리고 조선 정조.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역사적으로 활을 잘 쏜 인물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활을 잘 쏘기로 유명했다. 활을 잘 쏘는 민족답게 활과 화살의 혼과 맥이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곳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영집 궁시박물관이다. 중요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 영집 유영기 선생이 세운 활과 화살 전문 박물관으로, 5대째 이어 내려온 활과 화살에 대한 애정과 전통문화에 대한 신념과 고집이 오롯이 남아 있는 곳이다. 영집 궁시박물관에서 헤이리 예술마을이 지척이다. 한립토이뮤지엄, 한향림 세라믹 뮤지엄 등 다양한 박물관과 전시관, 체험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근교 여행지로 손색이 없으며, 독특한 건축물에 분위기 좋은 카페와 전시관, 북 카페 등이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모산목장에서 낙농 체험도 즐겨보자. 문의전화 : 영집 궁시박물관 031)944-6800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한국관광을 빛낸 별 찾기가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의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한 국내관광 자원을 알리는 한편,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0년에 처음으로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매력물, 관광정보, 관광환대, 특별 부문 등 4개 분야, 총 1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정한 선정을 위하여 관광매력물 및 관광환대 분야는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군을 선정하였으며, 관광정보 분야의 스마트정보와 단행본 분야는 다운로드 수 및 판매순위로 후보군을 선정하였다. 이렇게 형성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수상지(자)의 3배수까지 후보를 압축한 후 전문가의 현장심사 점수를 합산, 조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지(자)를 선정하게 된다. 국민 온라인 투표는 웹사이트(http://award.visitkorea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 용인 거주 경력단절여성 A씨 = 사무직에서 십여 년을 근무하다가 회사권유로 직장을 그만뒀어요. 주변을 보면 전문 인력들이 오래 일하는 것 같아서 도전해보고 싶은데, 정보가 부족해요. # 성남 거주 경력단절여성 B씨 = 출산 전에 IT분야에서 일을 했는데, 다시 직업인으로 복귀하려니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일반 학원에서 배우기 힘든 과목도 배우고 싶고,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곳을 찾고 있어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 www.womenpro.go.kr)는 오는 3월 10일(월) 오후 2시 센터(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311)영상관에서 여성IT전문교육과정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에 필요한 웹 편집 그래픽 입문부터 모던웹디자인 취업전문교육까지 상반기에 진행될 7개 과정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센터 여성IT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한 교육.이라고 설명하고 IT관련 분야 등 평균 66.8%의 취업 성과를 내고 있어 경제활동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센터는 이번 과정 및 IT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초급자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충주는 예부터 철의 으뜸 생산지였다. 고려 시대 몽골에 대승을 거둔 곳도 충주 지역으로, 몽골보다 월등한 철제 무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충주시 무학시장 입구 누리장터에 자리한 삼화대장간은 60년 넘는 세월 동안 쇠를 녹여 철제 기구들을 제작해온 야장(충북 무형문화재 13호)이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 75세인 도지정 무형문화재 야장 김명일 선생이 직접 제작한 화로에서 쇠를 담금질하는 과정과 다양한 도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고려 시대 사찰인 단호사 대웅전에 모셔진 철조여래좌상(보물 512호)은 철로 제작된 불상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전통 무예 택견을 체험할 수 있는 충주시 택견전수관과 충주세계무술박물관이 있는 충주세계무술공원도 함께 돌아보자. 문의전화 : 삼화대장간 043)848-4079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호 칠화와 제23호 궁(弓) 작품 전시회를 북촌 헌법재판소 앞에 위치한 서울시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에서 3월 30일(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하고 은은한 빛깔을 자랑하는 채화칠 기법을 사용한 그림, 화병, 보석함 등 공예작품과 선사시대부터 나라를 지키는 중요 무기이자 심신을 단련하는 스포츠 도구였던 전통 활, 화살, 활 재료 등 총 25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칠(漆)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호로, 사용재료 및 기법에 따라 생옻칠, 옻칠, 칠화, 황칠, 남태칠 등 5가지 세부 종목이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 칠화는 옻칠과 천연안료를 혼합하여 색상을 내어 벽이나 기물 등에 아름답게 채화(彩畵)한 것으로, 2004년 8월에 서울시무형문화재로 지정(보유자 : 김환경)되었다. 궁은 우리 민족의 전통 활로서 그 제작 기술이 2000년 4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23호로 지정(보유자 : 권무석)되었다. ▲ 들꽃 보석함 (제1호 칠화)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궁(弓) 기능보유자가 3월 15일(토) 11시부터 16시까지 직접 작품제작에 대한 설명과 제작과정을 시연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