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니 연등들이 달립니다. 관세음보살의 상주처라는 낙산사에도 화사한 연등들이 달렸습니다. "깨닫고 보면 중생도 부처요, 깨닫지 못하면 부처도 중생이라" 깨달음에 대한 알듯 모를듯한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철감선사는 신라(798년 원성왕 14 ~ 868년 경문왕 8)시대 선사로 선풍을 휘날렸던 스님이다. 그의 사리탑은 전남 화순군에 있는 쌍봉사의 경내에 자리잡고 있는데 사리탑의 조형성으로 보아 무척이나 화려하고 세밀하게 조각된 각 부분의 모습만으로도 당시 그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철감선사 사리탑의 바로 옆에는 그의 행적을 세세히 기록한 철감선사 사리탑비가 있으나, 그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는 사라지고 탑비를 바치던 이수와 귀부만이 안타깝게 남아 있다. 사리탑의 형태는 거의 완벽하나 안타깝게도 상륜부만이 어디론지 사라졌다. 그러나 기단부와 탑신부 옥개석은 1200년의 세월 속에서도 훼손됨이 별로 없어 다행이라 생각된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경복궁 경회루에 만개한 수양 벗꽃! 일반 벚꽃과 달리 수양버들처럼아래로 축 즐어지는 벚꽃입니다. 화사한 꽃대궐 이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천불이 조성되어 수백년을 내려왔다지만,융성의 시대가 간 뒤에는 폐사까지 되었던운주사! 천불로 빼곡하던 운주사 경내의 부처님들이 이리 저리 흩어지고 파괴되고 땅에 묻히는 인고의 세월이 지나고 다시금 많은 중생들이 기꺼이 찾는 호남의 고찰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저지른 전란의 소용돌이는 부처님도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아니 부처님의 말씀처럼 생노병사성주괴공 흥망성쇠에는 그 어느 것도 예외가 없다고 하였으니, 어쩌면 그 진리의 말씀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기도 합니다. 운주사의 맨 위에 누운 부처부부(?)는 천 분의 부처 중에서도 맨 나중에 조성된 부처라고 하는데 평평한 바윗돌에 마치 마애불을 새기듯 그 윤곽들만 새겨 놓았습니다. 부처님은 완벽한 분으로 그 형상을 조성하자면 32상 80종호를 갖추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복잡하고 까다로운 정형의 완벽함을 추구하던 다른 절의 부처님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그 형체만을 투박스럽게 조성된 와불입니다. 이 누운부처가 반듯이 일어서는 날! 천 년의 태평성대가 도래한다는데... 과연 그날이 언제쯤 올것인지기다려 볼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창건에 관하여 여러 설이 있으나, 신라말 도선스님이 세웠다는 설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천불천탑은 도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다 만들었는데 맨 나중에 가장 큰 부부와불을 만들었으며, 이 불상이 일어서면 1,000년동안 태평성대가 열린다고 한다. 불상의 형태는 정제되고 정형화된 불상이 아니라 단순 소박하고 석탑또한 정형의 아름다움에서는 벗어나있으나, 천불천탑이라는 수많은 불상과 불탑으로 불국토의 실현을 염원한 고려시대 지방토초와 지방민들의 염원을 기원한 것으로 보인다. 정형화되지 않아 오히려 순수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친근감이 들기도 한다. 이후 조선시대 임진왜란으로 전각이 다 소실되고 석불과 석탑도 많이 훼손된 뒤 폐사가 되었다가 1918년 박문동, 김여수 등 16인의 시주로 다시 중창하였다. 1942년 까지는 석불 213좌와 석탑 30기가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70기의 석불과 12기의 석탑만이 있다. 조선조에 쓰여진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1,000여기의 석불과 석탑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천불천탑으로 유명하지만, 임진왜란이후 폐사가 되고 관리가 안되어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봄의 전령 개나리. 개나리의 푸른 잎이 피기 전에 노랗게 물든 응봉산! 봄과 희망을 상징하는 개나리꽃의 명소인 응봉산에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동행한 학부모에게는 낭만과 추억이 깃든 즐거운 한마당 잔치 제17회 응봉산 개나리축제가 4월 4일 열린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경남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최참판댁 근처에 있는 부부송! 지리산에서 굽이쳐 내린 산줄기가 이곳에서는 산사이에약 90만평의 평지를 이룬다. 이 평지의 한가운데 나란히 서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를 금슬좋은 부부로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 하동 평사리 '부부송'이다. 봄이면 들판에 푸른 풀밭이지만 가을이면 노란 황금벌판을 이룬다. 평야와 산과 부부송을 멋지게 담고자 하는 사진가의 모습이 이채롭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해운대의 상징처럼 솟아오른 마천루!! 인간의 위대함을 자랑하는 듯 합니다.. 과연 그게 위대함인지는 더 세월이 지나봐야 알것이지만...!!!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 얼레빗 = 최우성 기자] 양산시 원동 순매원에 매화축제가 벌어진다. 해마다 3월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순매원 매화축제에는 매화보물찾기도 있고, 순매원에서 마련한 국수와 매화막걸리까지 나온다. 전에는 KTX까지 운행하여 그 순간을 잡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제 KTX의 노선이 바뀌어 그 장면을 담을 수는 없지만, 여전히 여러종류의 기차가 지나가고, 활짝핀 매화꽃 속에 아름다운 사진도 담고, 맛있고 값싼 음식을 준비해준 순매원 사장님의 인심도 느끼면서 순매원에서 생산한 매실관련 식품도 맛보고 사다가 먹는 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에 이번 주말 여행으로 추천한다. 순매원메화축제 2014년 3월 22~23일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
[그린경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경복궁 대궐의 동쪽에 있는 문. 음양오행사상에 따라 동쪽은 봄(春)을 뜻하기에 동쪽에 세운 문이라는 뜻으로 건춘문(建春門)이라 부른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