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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광화문 광장에 불밝힌 미륵사지 석탑모형등
애닯은 슬픔을 가진 모든 이들도 마음의 위로와 삶의 희망을 되찾길 빌어본다.
익산 미륵사 는 백제 무왕이 용화산 밑 연못을 지날때 미륵불이 나타나자 왕비가 이곳의 못을 메워 큰 절을 직기를 소원하여 이룩한 사찰이다. 미륵사는 백제가 망한뒤 폐사기 되었으나, 근래 발굴해본 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절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폐사된 뒤 절에 남아있던 모든 건물은 자취를 감추었고 절 중심에 높이 솟아있던 탑으로는 2기의 석탑과 1기의 목탑이 있었으나 목탑은 화재로 소실되고 석탑중 서측에 있던 1기만이 반쯤 남아 있었다. 이를 추정하여 다시금 세운 탑이 근래 미륵사의 동측에 복원되었고, 이를 다시 모방하여 광화문 광장에 세웠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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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불혹의 포토클럽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