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원정의 연지에서 줄기를 정리하고 있는 광경.내년을 위한 가을걷이 입니다. [그린경제 = 최우성기자] 결실의 계절 아름답게 피었던 연꽃들도 다 지고, 이제는 연잎과 연뿌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또 다시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위하여... .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 = 최우성기자] 결실의 계절 서늘한 가을의 문턱에서 뭉개구름이 피어오르는 하늘을 배경으로연못속의 방장산 위에 늠름하게 서있는늘푸른 소나무와 경회루를 담아본다. 궁궐에 연못과 소나무 그리고 다른 전각들까지 어우러지고 전각의 그림자가 연못속에 비치니 마치 천상의 세계인 듯하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최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서초동 예술의 전당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저작권자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롯데 백화점 앞의 조형물 사이로 본 건설현장 [그린경제=최우성 기자]초고층을 향한 인간의 욕망 지상 123층 (높이555m) 63빌딩의 거의 2배의 높이로 지어지고 있는 제2롯데빌딩. 얼마나 더 올라가야 인간의 욕망이 다 찰 것인지....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저작권자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하늬구름 아름답게 떠있는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대검찰정 주변정경을 담아보았다. [그린경제=최우성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에 하늘의 구름도 아름다운 무늬를 수놓았다. 서울 강남의 중심가에 위치한 대검찰청의주변풍경도 무척 아름답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 = 최우성기자]보물 115호로 지정된 경북 안동시 이천동 석불입상. 일명 제비원석불로 더 잘 알려진 불상으로 거대한 자연화강암을 이용하여 불상으로 조성된 고려시대 불상이다. 부처님의 상호(얼굴)와 불신이 풍만하고 넉넉하여 무슨 소원이든 자 들어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부처님의 상호와 수인(손의 모양)으로 보아 아미타부처님으로 여겨지는 불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 기도드리는 제비원의 주불이다. 특히 제비원은 남도민요 성주풀이의 발원이라고도 전하고 있는데. 성주란 집안의 토지를 관장해주는 가장 중요한 토속신이다. 제비원에서 발원하였다는 성주풀이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하여 성주풀이의 노랫말을 음미해 본다. 성주풀이 에라 만수(萬壽)에라 대신(大神)이야 대활령(大活靈)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에라 만수야 에라 대신이로구나. 놀고 놀고 놀아 봅시다. 아니 노지는 못 하리라.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에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대 가인이 그 뉘기며 운하춘풍(雲霞春風)은 미백년(未百年) 소년행락(少年行樂)이 편시춘(片時春) 아니 놀고 무엇 하리. 한송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무어 만만고 띄워 놓고 술이며 안주 많이 실어 술렁
▲ 도담삼봉정경 ▲ 유람포트를 타고 [그린경제 = 최우성기자]단양 도담삼봉 가을이 물들어가는호수가에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유람선이 신나게 달린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저작권자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그린경제 = 최우성기자]매년 9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는 빨간 융단을 깔아놓은 듯 꽃무릇이 피어난다.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 용천사에는 빨간 융단같은 꽃무릇을 보려고 전국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무더운 여름이 기울고 서늘한 기운이 돌면 어찌도 그리 잘 아는지 땅속에 웅크리고만 있던 뿌리에서 초록색의 꽃대가 올라오고 그 꽃대 끝에서는 어김없이 빨간 꽃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가? 꽃무릇은 뿌리에서 직접 꽃대가 올라오는 통에 보통 식물에서 보는 것 같은잎이 안보인다. 꽃무릇의 잎은 꽃이 지고 난 다음에 싹이 돋아나 푸른 잎으로 겨울을 난다고 한다. 이처럼 꽃과 잎이 같이 존재할 수 없다고 하여 꽃무릇은 서로 만날 수 없는 꽃과 잎처럼 영원히 그리워할 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빗대어 사람들은 말한다. 해마다 어김없이 피어나는 꽃무릇 빨갛게 피어난 그 아름다운 꽃들은 또 어김없이 며칠 사이로 다 지고 만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
▲ 단군대제 안내막 ▲ 단군성전 ▲ 단군상 ▲ 단군상 ▲ 단군에 절 ▲ 현정회 이사장, 조상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후손의 도리를 일깨우는 말씀을 혼신의 힘으로 다하고 있습니다. ▲ 단군대제 제전 행사중 ▲ 제전에 모인 단군의 자손들 [그린경제 = 최우성기자]한민족의 조상으로 여겨오던 단군 할아버지! 지금으로부터 4346년전 단군이 나라를 처음 세웠다고 믿고 살아왔던우리 겨레가최근에는 외래종교와 외래사상에 밀려서 단군을 신화적 존재로만 몰고 가다보니, 우리는 조상도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군을 우리 조상으로 여기고 그의 자손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고자 매년10월 3일에는 종로구사직단 위 단군성전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종교의 종교행사에 비하면비록 성대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날 하루라도 모여서 조상중의 조상인 단군께 제례를 지내는 행사를면면히행하여 오고 있으니 언젠가는 이들이 불씨가 되어 방방곡곡활활타오르는 날에는 한민족의 기상도 더욱 뻣어나갈 날이 오길 기원해봅니다. 사진은 지난해 단군대제모습.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 마라난타사 전경 ▲ 마라난타사 정경-2 ▲ 사면불과 108계단 ▲ 아쇼카왕의 석주 ▲ 간다라식 수행자들의 굴(감실) ▲ 간다라식 불탑 ▲ 간다라식 수행자들의 굴(감실) 상세 ▲ 연등불 출현시 선혜비구(선혜비구는 연등불로부터 다음 생애에 석가불이 될 것으로 수기 받음)선혜비구는 연등불이 지나가는 길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깔아 연등불이 지나가게 도와주는 장면) ▲ 간다라 전시장 앞의 조각 ▲ 마라난타는 백제에 처음 불교를 전해준 존자로 간다라에서 왔다고 전한다.당시 동진에 와 있던 마라난타는 백제 침류왕의 요청에 따라 배를 타고 서해를 건너와 영광의 법성포를 통하여 들어와서 불갑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린경제 = 최우성기자] 백제에 불교가 들어온 때는 서력기원 후 384년 백제 침류왕 1년이라고 역사에 기록되었다. 당시 중국은 불교가 왕성하게 전파되어 수많은 경전들이 번역되어 중국화 되어가고 있었는데 이를 알게된 백제는 동진의 황제에게 고승을 초청하였다. 이에 따라 당시 고승으로 이름이 높았던 서역승 마라난타존자를 백제로 가게 하였다. 마라난타는 배를 타고 산동밭도를 출발하여 이곳 법성포로 들어오게 되었고, 그가 들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