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오늘 자 연합뉴스는 “광화문 월대에서 시작된 BTS 컴백, 복원된 역사가 세계를 만나다”란 기사를 올렸습니다. 다시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경복궁 근정문에서 흥례문, 광화문을 지나 월대 앞 광화문광장 무대로 이어지는 '왕의 길'을 따라가며 시작됐지요. 복원된 월대 앞에서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귀환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읽혔습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의 귀환 공연이 열린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만 문제는 그 현판이 한자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지금 달려있는 광화문 한자 현판은 세종 때의 원형도 아니고 고종 때 훈련대장 임태영이 세종 때 ’원형‘을 모른 채 썼는데 그것도 훈련대장이 직접 썼던 것이 아닌 복제품이어서 그 현판을 붙이는 것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문화유산으로의 복원은 아닌 것입니다. 전 세계인이 대한민국에는 위대한 글자 ’한글‘이 있음을 아는 것은 물론 많은 이가 한글을 배우려고 애쓰고 있는데 대한민국 상징의 하나인 광화문에 중국 글자인 한자로 쓰인 한자 현판이 달린 것을 보고 세계인들에게 어떤 인상을 줄지 걱정입니다. 따라서 한자 현판을 굳이 그대로 두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난 1월 30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초연한 뒤, 10년 동안 전국 40개 지역에서 1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웹툰을 넘어 무대를 장악한 K-창작뮤지컬의 대표작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2026년, 한 번 더 진화해 대극장 무대로 돌아온다. 최고의 창작진, 화제의 캐스팅, 10년을 완성하는 라인업, 뮤지컬 ‘인터뷰’ㆍ‘스모크’ㆍ‘프리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수많은 작품이 검증한 K-뮤지컬의 대표주자이자, 10년의 역사를 함께 써온 추정화 연출, 허수현 작곡가, 김병진 안무가, 영화 ‘올드보이’, 아저씨‘ 등 스크린에 이어 뮤지컬 ’그날들‘ 등 무대까지 접수한 서정주 무술감독이 10돌 공연에 합류하여 대극장 무대에 압도적 액션을 완성한다. 김동준, 김찬호, 백인태, 오종혁, 니엘, 서동진, 영빈, 유태율, 강하온, 민규, 이지함, 조용휘, 김수용, 김주호, 서승원, 성재, 임강성, 한상훈, 박채원, 전국향, 최은경 등 최고의 동기화율과 실력을 갖춘 배우들의 만남으로 2026 시즌만의 강렬한 무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20.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는 ‘경기도무용단’이 군무로 펼쳐온 한국춤이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춤_이음>이란 이름으로 2026년, 경기도무용단 단원의 '홀춤(독무)'과 '겹춤(이인무)'으로 다시 쓰인다. 훈령무ㆍ동래학춤ㆍ산조춤ㆍ장고춤ㆍ태평무ㆍ사랑가ㆍ진쇠춤ㆍ소고춤 전통춤부터 신무용계열까지, 한국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여덟 개의 한국춤을 한 무대에 담았다. 18명의 춤꾼이 각기 다른 해석과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며, 한국춤이 지닌 깊이와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펼쳐보인다. 단아함과 품위, 흥겨운 움직임 위에 라이브 연주로 울리는 우리가락이 더해져,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을 경기국악원 국악당 무대에서 전할 예정이다. 출연자는 훈령무 김상열ㆍ정준용, 학춤 이용규ㆍ정우철, 산조춤 이한나ㆍ김다연, 장고춤 이나라ㆍ이선명, 태평무 박지유ㆍ이현아, 사랑가 박지혜ㆍ안문기와 이다인ㆍ원종우, 진쇠춤 김용범ㆍ이진택, 소고춤 이용문ㆍ박성욱 등이 무대로 오른다. 공연 시각은 10일 금요일은 저녁 7시 30분, 11일 토요일은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