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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 영화 '늑대아이' 무료 상영

목소리 장면 설명과 한글 자막 통해 장애와 연령대를 넘는다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1층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3월과 4월에 상영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터치 오브 라이트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따스한 유머와 가족 간의 사랑이 넘치는 조금 특별한 육아 이야기를 그린 일본 만화영화 늑대아이가 상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오후 130분부터 선착순 입장 후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시각장애인을 위해 목소리로 장면을 설명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이들, 어르신들도 영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영화이다.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장애와 연령대를 넘어 함께 영화를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